인천시도 23일부터 5인 이상 사모임 금지…퇴직 의사·간호사 등 지원 요청
입력 2020.12.21 (15:43)
수정 2020.12.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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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각종 모임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인천시도 오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밤 12시까지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결혼식과 장례식의 경우 기존 2.5단계 거리두기 기준인 50인 이하 허용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또,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역학 관계나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천시는 이미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등 집단감염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는 시설과 종사자 등에 대해 적극적인 사전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의료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며 퇴직자를 포함한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코로나19` 치료와 검사를 위한 적극적인 의료 지원과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인천시는 서울과 경기도 보다 `코로나19` 발생률이 낮은 편이었지만 오늘 신규 확진자가 88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 감염세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 상황이 계속된다면 어렵게 버텨온 우리의 의료와 방역체계 전반이 근본적으로 위협받을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은 개인 방역수칙을 다시 한 번 철저히 지켜주시고, 방역 당국의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그러나, 결혼식과 장례식의 경우 기존 2.5단계 거리두기 기준인 50인 이하 허용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또,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역학 관계나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천시는 이미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등 집단감염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는 시설과 종사자 등에 대해 적극적인 사전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의료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며 퇴직자를 포함한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코로나19` 치료와 검사를 위한 적극적인 의료 지원과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인천시는 서울과 경기도 보다 `코로나19` 발생률이 낮은 편이었지만 오늘 신규 확진자가 88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 감염세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 상황이 계속된다면 어렵게 버텨온 우리의 의료와 방역체계 전반이 근본적으로 위협받을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은 개인 방역수칙을 다시 한 번 철저히 지켜주시고, 방역 당국의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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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21 15:43:32
- 수정2020-12-21 15:51:54

연말연시 각종 모임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인천시도 오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밤 12시까지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결혼식과 장례식의 경우 기존 2.5단계 거리두기 기준인 50인 이하 허용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또,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역학 관계나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천시는 이미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등 집단감염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는 시설과 종사자 등에 대해 적극적인 사전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의료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며 퇴직자를 포함한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코로나19` 치료와 검사를 위한 적극적인 의료 지원과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인천시는 서울과 경기도 보다 `코로나19` 발생률이 낮은 편이었지만 오늘 신규 확진자가 88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 감염세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 상황이 계속된다면 어렵게 버텨온 우리의 의료와 방역체계 전반이 근본적으로 위협받을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은 개인 방역수칙을 다시 한 번 철저히 지켜주시고, 방역 당국의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그러나, 결혼식과 장례식의 경우 기존 2.5단계 거리두기 기준인 50인 이하 허용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또,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역학 관계나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천시는 이미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등 집단감염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는 시설과 종사자 등에 대해 적극적인 사전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의료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며 퇴직자를 포함한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코로나19` 치료와 검사를 위한 적극적인 의료 지원과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인천시는 서울과 경기도 보다 `코로나19` 발생률이 낮은 편이었지만 오늘 신규 확진자가 88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 감염세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 상황이 계속된다면 어렵게 버텨온 우리의 의료와 방역체계 전반이 근본적으로 위협받을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은 개인 방역수칙을 다시 한 번 철저히 지켜주시고, 방역 당국의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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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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