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차에 치여 의식불명 20대 경찰관 숨져

입력 2020.12.21 (18:24) 수정 2020.12.2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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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교차로에서 교통정리 근무 중 차에 치여 의식불명에 빠진 29살 이 모 경장이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이 경장이 오늘(21일) 오후 3시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경찰에 입문한 이 경장은 지금까지 15번에 걸쳐 각종 표창과 장려장 등을 수상했으며 해운대경찰서 교통안전계에서 근무해왔습니다.

경찰은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부산경찰청장으로 영결식을 치른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이 경장을 안장하기로 했습니다. 이 경장의 유족으로는 지난 8월 결혼한 부인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정호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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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무 중 차에 치여 의식불명 20대 경찰관 숨져
    • 입력 2020-12-21 18:24:35
    • 수정2020-12-21 19:25:31
    사회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교차로에서 교통정리 근무 중 차에 치여 의식불명에 빠진 29살 이 모 경장이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이 경장이 오늘(21일) 오후 3시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경찰에 입문한 이 경장은 지금까지 15번에 걸쳐 각종 표창과 장려장 등을 수상했으며 해운대경찰서 교통안전계에서 근무해왔습니다.

경찰은 경사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부산경찰청장으로 영결식을 치른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이 경장을 안장하기로 했습니다. 이 경장의 유족으로는 지난 8월 결혼한 부인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정호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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