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수도권, 모레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 지역에 모레 0시부터 다음달 3일까지 5명 이상 사적으로 모이는 걸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송년회와 동창회, 집들이 등 개인적인 친목 모임은 모두 할 수 없습니다.

잇단 수용시설 감염…법원 “휴정”·검찰 “구속 자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2백여 명이 감염된데 이어 서울구치소 출소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용시설 감염 우려가 커지자 법원은 3주 휴정하기로 했고, 검찰은 구속 수사를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與 “사과·정책으로 돌파”…野 “지명 철회해야”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의 ‘구의역 사고’ 발언과 관련, 여당은 진심 어린 사과와 정책으로 청문회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야당은 분노와 짜증을 유발하는 후보를 지명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윤석열 징계’ 집행정지 신청 내일 심문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 징계에 불복해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법원 심문이 내일 열립니다. 윤 총장의 거취를 결정할 법원 판단은 이르면 모레 나올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