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서 19명 추가 확진…경찰관 감염 잇따라
입력 2020.12.21 (19:10)
수정 2020.12.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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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추가됐습니다.
당진 나음교회와 관련해 오늘도 4명이 추가된 가운데 각종 모임을 매개로 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천안에서는 경찰관이 2명이 잇따라 확진돼 해당 경찰서 민원실이 폐쇄됐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더 나왔습니다.
먼저 당진 나음교회와 관련해 4명이 연쇄 감염으로 확진됐는데, 당진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2명과 어린이 1명, 홍성의료원에 입원 중이던 30대 여성이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나음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5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어제 천안 동남경찰서 소속 40대 경찰관이 확진됐는데, 이 확진자의 아내와 자녀, 50대 동료 경찰관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된 경찰관의 아내가 천안의 한 고등학교 방역도우미로 확인돼 보건교사와 동료 등 7명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 중입니다.
천안 동남경찰서는 민원실 등 일부 시설을 폐쇄하고 해당 부서 직원들은 진단검사중입니다.
[천안 동남경찰서 관계자 : "경찰관 52명이 추가로 검사를 마쳤으며,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로 서북경찰서에서 업무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천안에서는 또 피부관리실을 이용한 40대 여성이 확진됐는데, 해당 피부관리실은 지난 18일과 19일 앞서 운영자와 방문객이 잇따라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당진에서는 한 전우회 모임에 참석한 뒤 앞서 확진된 60대의 가족인 8살과 6살 어린이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밖에 아산과 논산, 보령 등에서도 해외입국자를 비롯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대전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배우자와 접촉자 등 4명, 세종은 제주도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오늘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추가됐습니다.
당진 나음교회와 관련해 오늘도 4명이 추가된 가운데 각종 모임을 매개로 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천안에서는 경찰관이 2명이 잇따라 확진돼 해당 경찰서 민원실이 폐쇄됐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더 나왔습니다.
먼저 당진 나음교회와 관련해 4명이 연쇄 감염으로 확진됐는데, 당진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2명과 어린이 1명, 홍성의료원에 입원 중이던 30대 여성이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나음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5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어제 천안 동남경찰서 소속 40대 경찰관이 확진됐는데, 이 확진자의 아내와 자녀, 50대 동료 경찰관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된 경찰관의 아내가 천안의 한 고등학교 방역도우미로 확인돼 보건교사와 동료 등 7명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 중입니다.
천안 동남경찰서는 민원실 등 일부 시설을 폐쇄하고 해당 부서 직원들은 진단검사중입니다.
[천안 동남경찰서 관계자 : "경찰관 52명이 추가로 검사를 마쳤으며,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로 서북경찰서에서 업무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천안에서는 또 피부관리실을 이용한 40대 여성이 확진됐는데, 해당 피부관리실은 지난 18일과 19일 앞서 운영자와 방문객이 잇따라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당진에서는 한 전우회 모임에 참석한 뒤 앞서 확진된 60대의 가족인 8살과 6살 어린이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밖에 아산과 논산, 보령 등에서도 해외입국자를 비롯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대전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배우자와 접촉자 등 4명, 세종은 제주도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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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추가됐습니다.
당진 나음교회와 관련해 오늘도 4명이 추가된 가운데 각종 모임을 매개로 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천안에서는 경찰관이 2명이 잇따라 확진돼 해당 경찰서 민원실이 폐쇄됐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더 나왔습니다.
먼저 당진 나음교회와 관련해 4명이 연쇄 감염으로 확진됐는데, 당진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2명과 어린이 1명, 홍성의료원에 입원 중이던 30대 여성이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나음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5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어제 천안 동남경찰서 소속 40대 경찰관이 확진됐는데, 이 확진자의 아내와 자녀, 50대 동료 경찰관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된 경찰관의 아내가 천안의 한 고등학교 방역도우미로 확인돼 보건교사와 동료 등 7명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 중입니다.
천안 동남경찰서는 민원실 등 일부 시설을 폐쇄하고 해당 부서 직원들은 진단검사중입니다.
[천안 동남경찰서 관계자 : "경찰관 52명이 추가로 검사를 마쳤으며,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로 서북경찰서에서 업무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천안에서는 또 피부관리실을 이용한 40대 여성이 확진됐는데, 해당 피부관리실은 지난 18일과 19일 앞서 운영자와 방문객이 잇따라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당진에서는 한 전우회 모임에 참석한 뒤 앞서 확진된 60대의 가족인 8살과 6살 어린이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밖에 아산과 논산, 보령 등에서도 해외입국자를 비롯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대전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배우자와 접촉자 등 4명, 세종은 제주도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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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추가됐습니다.
당진 나음교회와 관련해 오늘도 4명이 추가된 가운데 각종 모임을 매개로 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천안에서는 경찰관이 2명이 잇따라 확진돼 해당 경찰서 민원실이 폐쇄됐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더 나왔습니다.
먼저 당진 나음교회와 관련해 4명이 연쇄 감염으로 확진됐는데, 당진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2명과 어린이 1명, 홍성의료원에 입원 중이던 30대 여성이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나음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5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어제 천안 동남경찰서 소속 40대 경찰관이 확진됐는데, 이 확진자의 아내와 자녀, 50대 동료 경찰관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된 경찰관의 아내가 천안의 한 고등학교 방역도우미로 확인돼 보건교사와 동료 등 7명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 중입니다.
천안 동남경찰서는 민원실 등 일부 시설을 폐쇄하고 해당 부서 직원들은 진단검사중입니다.
[천안 동남경찰서 관계자 : "경찰관 52명이 추가로 검사를 마쳤으며,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로 서북경찰서에서 업무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천안에서는 또 피부관리실을 이용한 40대 여성이 확진됐는데, 해당 피부관리실은 지난 18일과 19일 앞서 운영자와 방문객이 잇따라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당진에서는 한 전우회 모임에 참석한 뒤 앞서 확진된 60대의 가족인 8살과 6살 어린이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밖에 아산과 논산, 보령 등에서도 해외입국자를 비롯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대전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배우자와 접촉자 등 4명, 세종은 제주도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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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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