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제 전망대] BNK금융, 내년에도 ‘착한 임대인 운동’

입력 2020.12.21 (19:26) 수정 2020.12.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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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경제의 이슈를 진단하는 경제전망대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경남은행 등 BNK금융이 내년에도 착한 임대인 운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김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은행과 부산은행, 저축은행 등 BNK금융 계열사들이 내년에도 '착한 임대인 운동'을 이어갑니다.

BNK금융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2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 50%를 감면해 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내년에도 착한 임대인 운동을 12개월 연장해 임대료 50% 감면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밀양시는 오늘부터(21일)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엽니다.

구직자가 전용 홈페이지에서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해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휴대전화 어플을 통한 화상 면접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15개 기업이 참여해 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참여 기업에 온라인 채용관 서비스와 화상면접이 무료로 제공되고, 구직자에게는 이력서 작성 등 온라인 취업 컨설팅이 지원됩니다.

경남의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만4천 명 줄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경남 고용동향'을 보면 경남의 취업자 수는 174만7천 명으로 1년 사이 2만4천 명, 1.4% 줄었습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3만 명, 8.4% 줄어들어 가장 많았고, 제조업도 만9천 명, 4.6% 감소했습니다.

반면, 건설업은 만8천 명, 19.2%가 늘어났습니다.

또, 전달인 10월과 비교하면 전체 취업자 수는 만2천 명 증가해 다소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고용 통계는 변동폭을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대진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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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경제 전망대] BNK금융, 내년에도 ‘착한 임대인 운동’
    • 입력 2020-12-21 19:26:13
    • 수정2020-12-21 19:31:45
    뉴스7(창원)
[앵커]

경남 경제의 이슈를 진단하는 경제전망대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경남은행 등 BNK금융이 내년에도 착한 임대인 운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김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은행과 부산은행, 저축은행 등 BNK금융 계열사들이 내년에도 '착한 임대인 운동'을 이어갑니다.

BNK금융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2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 50%를 감면해 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내년에도 착한 임대인 운동을 12개월 연장해 임대료 50% 감면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밀양시는 오늘부터(21일)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엽니다.

구직자가 전용 홈페이지에서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해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휴대전화 어플을 통한 화상 면접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15개 기업이 참여해 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참여 기업에 온라인 채용관 서비스와 화상면접이 무료로 제공되고, 구직자에게는 이력서 작성 등 온라인 취업 컨설팅이 지원됩니다.

경남의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만4천 명 줄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경남 고용동향'을 보면 경남의 취업자 수는 174만7천 명으로 1년 사이 2만4천 명, 1.4% 줄었습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3만 명, 8.4% 줄어들어 가장 많았고, 제조업도 만9천 명, 4.6% 감소했습니다.

반면, 건설업은 만8천 명, 19.2%가 늘어났습니다.

또, 전달인 10월과 비교하면 전체 취업자 수는 만2천 명 증가해 다소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고용 통계는 변동폭을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대진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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