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역~고촌역 전동차 운행 중 멈춰…“승객 4백여 명 대피 중”

입력 2020.12.21 (20:34) 수정 2020.12.2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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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6시 30분쯤 김포공항역에서 고촌역으로 운행 중이던 김포도시철도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2백여 명과 뒤따라오는 또 다른 열차에 타고 있던 2백여 명 등 모두 4백여 명의 승객이 1시간 넘게 열차에 갇혔습니다.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 측은 승객들을 비상통로를 통해 가까운 역으로 걷도록 유도해 대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상황이 완료되는 대로 몸이 불편한 승객은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포골드라인 측은 사고 원인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관제실이나 다른 열차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미뤄 사고 열차에 기계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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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공항역~고촌역 전동차 운행 중 멈춰…“승객 4백여 명 대피 중”
    • 입력 2020-12-21 20:34:49
    • 수정2020-12-21 20:44:41
    사회
오늘 저녁 6시 30분쯤 김포공항역에서 고촌역으로 운행 중이던 김포도시철도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2백여 명과 뒤따라오는 또 다른 열차에 타고 있던 2백여 명 등 모두 4백여 명의 승객이 1시간 넘게 열차에 갇혔습니다.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 측은 승객들을 비상통로를 통해 가까운 역으로 걷도록 유도해 대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상황이 완료되는 대로 몸이 불편한 승객은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포골드라인 측은 사고 원인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관제실이나 다른 열차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미뤄 사고 열차에 기계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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