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노인요양원서 집단감염…환자 1명 사망
입력 2020.12.22 (08:49)
수정 2020.12.22 (09: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한 요양시설에서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 885번째 환자가 일하는 북구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직원 4명과 환자 12명 등 모두 16명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80대 환자 한 명은 어제(21일) 오후 7시쯤 요양시설에서 숨졌습니다.
이로써 광주의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요양시설에서는 광주 885번째 환자인 요양보호사가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은 백여 명의 입소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으며, 확진자가 일하는 시설 3층 7개 생활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오전 현장 위험도 평가를 진행한 뒤, 해당 요양시설에 대한 동일집단 격리와 환자 재배치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부터 고위험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4주 간격으로 선제적 검사를 진행해왔으며, 이 요양시설은 지난 11일 검사에서 입소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요양시설 지표환자로 지목된 광주 885번째 확진자인 요양보호사는 전수검사 다음날인 12일과 17일, 지인 관계인 광주 868번째 환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광주광역시는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 885번째 환자가 일하는 북구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직원 4명과 환자 12명 등 모두 16명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80대 환자 한 명은 어제(21일) 오후 7시쯤 요양시설에서 숨졌습니다.
이로써 광주의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요양시설에서는 광주 885번째 환자인 요양보호사가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은 백여 명의 입소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으며, 확진자가 일하는 시설 3층 7개 생활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오전 현장 위험도 평가를 진행한 뒤, 해당 요양시설에 대한 동일집단 격리와 환자 재배치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부터 고위험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4주 간격으로 선제적 검사를 진행해왔으며, 이 요양시설은 지난 11일 검사에서 입소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요양시설 지표환자로 지목된 광주 885번째 확진자인 요양보호사는 전수검사 다음날인 12일과 17일, 지인 관계인 광주 868번째 환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 노인요양원서 집단감염…환자 1명 사망
-
- 입력 2020-12-22 08:49:39
- 수정2020-12-22 09:14:06

광주광역시의 한 요양시설에서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 885번째 환자가 일하는 북구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직원 4명과 환자 12명 등 모두 16명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80대 환자 한 명은 어제(21일) 오후 7시쯤 요양시설에서 숨졌습니다.
이로써 광주의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요양시설에서는 광주 885번째 환자인 요양보호사가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은 백여 명의 입소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으며, 확진자가 일하는 시설 3층 7개 생활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오전 현장 위험도 평가를 진행한 뒤, 해당 요양시설에 대한 동일집단 격리와 환자 재배치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부터 고위험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4주 간격으로 선제적 검사를 진행해왔으며, 이 요양시설은 지난 11일 검사에서 입소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요양시설 지표환자로 지목된 광주 885번째 확진자인 요양보호사는 전수검사 다음날인 12일과 17일, 지인 관계인 광주 868번째 환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광주광역시는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 885번째 환자가 일하는 북구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직원 4명과 환자 12명 등 모두 16명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80대 환자 한 명은 어제(21일) 오후 7시쯤 요양시설에서 숨졌습니다.
이로써 광주의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요양시설에서는 광주 885번째 환자인 요양보호사가 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뒤 방역당국은 백여 명의 입소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으며, 확진자가 일하는 시설 3층 7개 생활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오전 현장 위험도 평가를 진행한 뒤, 해당 요양시설에 대한 동일집단 격리와 환자 재배치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부터 고위험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4주 간격으로 선제적 검사를 진행해왔으며, 이 요양시설은 지난 11일 검사에서 입소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요양시설 지표환자로 지목된 광주 885번째 확진자인 요양보호사는 전수검사 다음날인 12일과 17일, 지인 관계인 광주 868번째 환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
최송현 기자 ssong@kbs.co.kr
최송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