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 소래포구 어시장, 3년 9개월만에 재개장

입력 2020.12.22 (10:40) 수정 2020.12.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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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 1단계를 마무리하고 1층 수산물 판매장을 개장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신축 어시장은 연면적 4천500㎡ 규모의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고, 일반점포와 젓갈점포 등 316개 점포가 남동구의 허가를 받아 입점이 확정됐습니다.

남동구는 상인들의 생계유지를 고려해 건물 1층 수산물 판매장에 대한 사용 승인을 하고 우선 개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건물 2층에는 내년 4월쯤 어시장 운영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소래포구 어시장은 2017년 3월에 발생한 큰불로 좌판 244개, 상점 20곳 등이 탔습니다.

남동구는 이후 상인들의 재정착을 위해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현대화된 어시장 건물 신축을 추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남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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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2 10:40:02
    • 수정2020-12-22 10:41:39
    사회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 1단계를 마무리하고 1층 수산물 판매장을 개장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신축 어시장은 연면적 4천500㎡ 규모의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고, 일반점포와 젓갈점포 등 316개 점포가 남동구의 허가를 받아 입점이 확정됐습니다.

남동구는 상인들의 생계유지를 고려해 건물 1층 수산물 판매장에 대한 사용 승인을 하고 우선 개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건물 2층에는 내년 4월쯤 어시장 운영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소래포구 어시장은 2017년 3월에 발생한 큰불로 좌판 244개, 상점 20곳 등이 탔습니다.

남동구는 이후 상인들의 재정착을 위해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현대화된 어시장 건물 신축을 추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남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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