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동물병원 직원 7명 확진…소규모 집단 발병

입력 2020.12.22 (10:40) 수정 2020.12.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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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인 경남 거제시의 한 동물병원에서 어제와 오늘(22일) 직원 7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제시의 동물병원에서는 어제(21일) 20대 직원 한 명이 확진된 뒤, 동물병원 근무자에 대한 접촉자 검사에서 20대 여성 5명과 30대 남성 한 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동물병원 내 첫 확진자인 20대 여성은 거제시의 민간 병원에 근무하는 20대 여성 확진자의 가족이며, 해당 병원도 어제(21일)까지 의료진 등 366명을 검사해 3명이 확진된 바 있습니다.

경상남도와 거제시는 오늘 집단 확진이 발생한 동물병원을 임시 폐쇄하고, 최근 동물병원 방문자 등 추가 접촉자를 찾고 있습니다.

경남 거제시에서는 지난 14일 이후 현재까지 코로나19로 52명이 확진돼 어제(21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로 상향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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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거제시 동물병원 직원 7명 확진…소규모 집단 발병
    • 입력 2020-12-22 10:40:03
    • 수정2020-12-22 10:56:49
    사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인 경남 거제시의 한 동물병원에서 어제와 오늘(22일) 직원 7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제시의 동물병원에서는 어제(21일) 20대 직원 한 명이 확진된 뒤, 동물병원 근무자에 대한 접촉자 검사에서 20대 여성 5명과 30대 남성 한 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동물병원 내 첫 확진자인 20대 여성은 거제시의 민간 병원에 근무하는 20대 여성 확진자의 가족이며, 해당 병원도 어제(21일)까지 의료진 등 366명을 검사해 3명이 확진된 바 있습니다.

경상남도와 거제시는 오늘 집단 확진이 발생한 동물병원을 임시 폐쇄하고, 최근 동물병원 방문자 등 추가 접촉자를 찾고 있습니다.

경남 거제시에서는 지난 14일 이후 현재까지 코로나19로 52명이 확진돼 어제(21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로 상향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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