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독일 실험극단 “코로나19에도 연습은 계속”

입력 2020.12.22 (10:54) 수정 2020.12.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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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의 여파로 전 세계 공연계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독일 베를린의 유명 극단은 관객들이 다시 극장을 찾을 날을 고대하면서 연습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가 보시죠.

[리포트]

현대 실험극의 중심지로 불리는 독일 베를린의 샤우뷔네 극장입니다.

코로나19로 공연이 열리지 않아 관객석은 연일 텅 비어 있는데요,

하지만 배우들의 연극 연습만은 여느 때 못지 않게 열정적입니다.

["바이러스를 죽여 버릴 것이다!"]

샤우뷔네 극단은 코로나19 시대상을 반영한 극을 준비 중인데요,

장갑과 방독면에 방호복까지 두르고 무대에 오른 배우도 있습니다.

[프랑크 뤼데케/연출가 : "연극을 바로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모든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준비를 마친 뒤 공연 가능한 시점을 알아볼 것입니다. 최소한다음 일에 대비하는 차원입니다."]

언제 끝날 지 모르는 봉쇄 조치에도 공연은 계속돼야 한다는 의지로 연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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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독일 실험극단 “코로나19에도 연습은 계속”
    • 입력 2020-12-22 10:54:06
    • 수정2020-12-22 11:01:26
    지구촌뉴스
[앵커]

코로나19의 여파로 전 세계 공연계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독일 베를린의 유명 극단은 관객들이 다시 극장을 찾을 날을 고대하면서 연습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가 보시죠.

[리포트]

현대 실험극의 중심지로 불리는 독일 베를린의 샤우뷔네 극장입니다.

코로나19로 공연이 열리지 않아 관객석은 연일 텅 비어 있는데요,

하지만 배우들의 연극 연습만은 여느 때 못지 않게 열정적입니다.

["바이러스를 죽여 버릴 것이다!"]

샤우뷔네 극단은 코로나19 시대상을 반영한 극을 준비 중인데요,

장갑과 방독면에 방호복까지 두르고 무대에 오른 배우도 있습니다.

[프랑크 뤼데케/연출가 : "연극을 바로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모든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준비를 마친 뒤 공연 가능한 시점을 알아볼 것입니다. 최소한다음 일에 대비하는 차원입니다."]

언제 끝날 지 모르는 봉쇄 조치에도 공연은 계속돼야 한다는 의지로 연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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