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이용구 차관 신속히 경질해야”

입력 2020.12.22 (11:01) 수정 2020.12.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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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법무부차관의 택시기사 폭행과 내사종결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 차관의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달 이 차관이 변호사이던 시절, 술에 취한 채로 택시기사의 멱살을 잡았지만 내사 종결 처리된 것에 대해 “법이 바뀌고 특가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 처벌한 사례가 다수임에도 이를 내사 종결하는 과정에서 권력이 틀림없이 작용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차관은 국민에 사과할 게 아니라 사건 발생부터 내사 종결 때까지 본인 통화내역만 밝혀도 클리어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지 않고 사건 자체를 덮는다면 그 자체가 처벌의 대상”이라며 “정권이 사건만 생기면 뭉개기로 가는 것이 이번에는 통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밝힌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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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2 11:01:00
    • 수정2020-12-22 11:08:05
    정치
이용구 법무부차관의 택시기사 폭행과 내사종결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 차관의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달 이 차관이 변호사이던 시절, 술에 취한 채로 택시기사의 멱살을 잡았지만 내사 종결 처리된 것에 대해 “법이 바뀌고 특가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 처벌한 사례가 다수임에도 이를 내사 종결하는 과정에서 권력이 틀림없이 작용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차관은 국민에 사과할 게 아니라 사건 발생부터 내사 종결 때까지 본인 통화내역만 밝혀도 클리어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지 않고 사건 자체를 덮는다면 그 자체가 처벌의 대상”이라며 “정권이 사건만 생기면 뭉개기로 가는 것이 이번에는 통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밝힌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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