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20명 ‘코로나19’ 확진…병상 대기 90대 등 2명 사망

입력 2020.12.22 (12:27) 수정 2020.12.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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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어제 오후 5시부터 오늘(22일) 오전 10시 30분까지 2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한 식품가공업소에서는 이날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습니다.

같은 사례인 서구 종교 시설과 연수구 미화용역업체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각각 2명과 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종교 시설 19명, 미화용역업체 18명입니다.

확진자가 여럿 발생한 서구 요양원에서도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누적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인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잇따라 숨져 지역 누적 사망자가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90대 여성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요양원 입소자로, 이틀 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중입니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남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 입소자인 80대 여성도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어제 숨졌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27개 중 26개를 사용 중입니다.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401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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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2 12:27:01
    • 수정2020-12-22 12:59:24
    사회
인천에서 어제 오후 5시부터 오늘(22일) 오전 10시 30분까지 2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한 식품가공업소에서는 이날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습니다.

같은 사례인 서구 종교 시설과 연수구 미화용역업체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각각 2명과 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종교 시설 19명, 미화용역업체 18명입니다.

확진자가 여럿 발생한 서구 요양원에서도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누적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인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잇따라 숨져 지역 누적 사망자가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90대 여성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요양원 입소자로, 이틀 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중입니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남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 입소자인 80대 여성도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어제 숨졌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27개 중 26개를 사용 중입니다.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401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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