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CJ ENM 상암동 사옥에서 확진자 발생…배우 김병춘도 확진

입력 2020.12.22 (19:14) 수정 2020.12.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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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와 CJ ENM 상암동 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tvN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김병춘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MBC는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스태프가 오늘(22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MBC에선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조연출과 '복면가왕' 녹화에 참여한 외부 카메라 감독, 청소노동자가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CJ ENM 상암동 사옥에서는 1층 상점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습니다. CJ ENM은 발열 등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 출연 중인 배우 김병춘도 오늘(22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속사 바를정 엔터테인먼트는 "김병춘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병상 대기 중이나 아직도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신강림'의 제작사인 스튜디오 드래곤은 "김병춘은 지난달 24일 촬영을 한 이후로 다른 촬영 일정이 없었다"며 "현장에서 접촉한 사람이 없기에 예정된 김병춘의 촬영 일정 외에는 진행에 차질은 없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선제 조처를 하기 위해 21일부터 제작 중인 모든 드라마의 스태프와 출연진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며 "촬영 시간 및 스케줄을 고려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주 내로 모든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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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12-22 20:13:06
    문화
MBC와 CJ ENM 상암동 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tvN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김병춘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MBC는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스태프가 오늘(22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MBC에선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조연출과 '복면가왕' 녹화에 참여한 외부 카메라 감독, 청소노동자가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CJ ENM 상암동 사옥에서는 1층 상점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습니다. CJ ENM은 발열 등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 출연 중인 배우 김병춘도 오늘(22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속사 바를정 엔터테인먼트는 "김병춘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병상 대기 중이나 아직도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신강림'의 제작사인 스튜디오 드래곤은 "김병춘은 지난달 24일 촬영을 한 이후로 다른 촬영 일정이 없었다"며 "현장에서 접촉한 사람이 없기에 예정된 김병춘의 촬영 일정 외에는 진행에 차질은 없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선제 조처를 하기 위해 21일부터 제작 중인 모든 드라마의 스태프와 출연진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며 "촬영 시간 및 스케줄을 고려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주 내로 모든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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