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먼저 가려고” 경찰 무전 도청한 50대 구속

입력 2020.12.22 (19:17) 수정 2020.12.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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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현장에 먼저 가기 위해 경찰 무전망을 도청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55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1년 동안 전북의 한 렌터카 사무실에서 개조한 무전기로 112 상황실의 교통사고 지령을 훔쳐 들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공업사와 견인차 기사를 연결해 수리비 가운데 일부를 챙기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무전기를 개조하는 업체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화면 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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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현장 먼저 가려고” 경찰 무전 도청한 50대 구속
    • 입력 2020-12-22 19:17:40
    • 수정2020-12-22 19:21:37
    전주
교통사고 현장에 먼저 가기 위해 경찰 무전망을 도청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55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1년 동안 전북의 한 렌터카 사무실에서 개조한 무전기로 112 상황실의 교통사고 지령을 훔쳐 들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공업사와 견인차 기사를 연결해 수리비 가운데 일부를 챙기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무전기를 개조하는 업체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화면 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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