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천 야생조류 분변서 고병원성 AI항원 확인

입력 2020.12.22 (21:58) 수정 2020.12.2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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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청주 미호천 일대 철새 도래지의 야생 조류 분변에서 나온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충청북도는 반경 10km 지역에 내렸던 이동제한 명령을 내년 1월 4일까지 연장하고, 일대 농가에서 사육하는 가금류의 감염 여부를 추가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음성군 감곡면의 종오리 농장에서도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이 농장은 어제(21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경기도 여주의 농장에서 7km 떨어진 곳입니다.

충청북도는 농장의 오리 6천여 마리를 예방적 매몰 처분한 뒤 정밀 검사하고 있고, 고병원성 여부는 이르면 내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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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호천 야생조류 분변서 고병원성 AI항원 확인
    • 입력 2020-12-22 21:58:34
    • 수정2020-12-22 22:05:59
    뉴스9(청주)
지난 14일 청주 미호천 일대 철새 도래지의 야생 조류 분변에서 나온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충청북도는 반경 10km 지역에 내렸던 이동제한 명령을 내년 1월 4일까지 연장하고, 일대 농가에서 사육하는 가금류의 감염 여부를 추가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음성군 감곡면의 종오리 농장에서도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이 농장은 어제(21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경기도 여주의 농장에서 7km 떨어진 곳입니다.

충청북도는 농장의 오리 6천여 마리를 예방적 매몰 처분한 뒤 정밀 검사하고 있고, 고병원성 여부는 이르면 내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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