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분기 성장률 33.4%로 확정…잠정치보다 0.3%p↑

입력 2020.12.22 (23:01) 수정 2020.12.2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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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33.4%로 최종 집계됐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는 확정치로 지난 10월과 11월 발표된 속보치, 잠정치보다 각각 0.3%포인트 올라간것입니다. 미 성장률은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됩니다.

확정치는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33.1%)도 웃돌았는데, 이는 1947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 기록입니다.

앞서 2분기 성장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사태의 직격탄으로 -31.4%를 기록했습니다. 이 2분기 GDP 감소폭 역시 역대 최대였는데, 3분기 급반등은 그 기저효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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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3분기 성장률 33.4%로 확정…잠정치보다 0.3%p↑
    • 입력 2020-12-22 23:01:33
    • 수정2020-12-22 23:24:52
    국제
미국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33.4%로 최종 집계됐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는 확정치로 지난 10월과 11월 발표된 속보치, 잠정치보다 각각 0.3%포인트 올라간것입니다. 미 성장률은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됩니다.

확정치는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33.1%)도 웃돌았는데, 이는 1947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 기록입니다.

앞서 2분기 성장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사태의 직격탄으로 -31.4%를 기록했습니다. 이 2분기 GDP 감소폭 역시 역대 최대였는데, 3분기 급반등은 그 기저효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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