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돌아온 듀란트 ‘커리를 울리다!’…이현중, 23점 맹활약

입력 2020.12.23 (21:58) 수정 2020.12.2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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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듀란트가 약 1년 반 만에 돌아왔습니다.

듀란트는 부상 공백이 무색한 활약으로 친정팀 골든 스테이트와 옛 동료 커리를 울렸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리그 최강의 듀오에서 이제는 적으로 만난 듀란트와 커리.

경기 전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듀란트에겐 약 1년 반 만의 복귀전이었지만, 득점 감각은 여전히 날카로웠습니다.

고감도 외곽포는 물론, 멋진 드리블 돌파에 이은 덩크 슛으로 친정팀을 공격했습니다.

골든 스테이트도 우브레 주니어의 그림 같은 덩크 슛과, 커리의 외곽포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카이리 어빙까지 폭발한 브루클린의 화력이 더 강했습니다.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는 물론, 약 9.5미터 장거리에서 이른바 '로고 3점 슛'까지 성공했습니다.

듀란트와 어빙이 48득점을 합작한 브루클린이 완승을 거뒀습니다.

[듀란트/브루클린 : "(친정팀을 상대로) 감정에 휩싸이진 않았어요. 옛 친구들과 동료들을 만나서 반가웠지만, 특별한 감정은 없었어요. 옛 동료들과 정말 열심히 뛰면서 개막전을 멋지게 장식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미국 데이비슨 대학의 이현중은 밴더빌트 전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이현중은 석 점 3개 포함, 시즌 최다 타이인 23득점을 올려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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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돌아온 듀란트 ‘커리를 울리다!’…이현중, 23점 맹활약
    • 입력 2020-12-23 21:58:03
    • 수정2020-12-23 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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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듀란트가 약 1년 반 만에 돌아왔습니다.

듀란트는 부상 공백이 무색한 활약으로 친정팀 골든 스테이트와 옛 동료 커리를 울렸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리그 최강의 듀오에서 이제는 적으로 만난 듀란트와 커리.

경기 전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듀란트에겐 약 1년 반 만의 복귀전이었지만, 득점 감각은 여전히 날카로웠습니다.

고감도 외곽포는 물론, 멋진 드리블 돌파에 이은 덩크 슛으로 친정팀을 공격했습니다.

골든 스테이트도 우브레 주니어의 그림 같은 덩크 슛과, 커리의 외곽포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카이리 어빙까지 폭발한 브루클린의 화력이 더 강했습니다.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는 물론, 약 9.5미터 장거리에서 이른바 '로고 3점 슛'까지 성공했습니다.

듀란트와 어빙이 48득점을 합작한 브루클린이 완승을 거뒀습니다.

[듀란트/브루클린 : "(친정팀을 상대로) 감정에 휩싸이진 않았어요. 옛 친구들과 동료들을 만나서 반가웠지만, 특별한 감정은 없었어요. 옛 동료들과 정말 열심히 뛰면서 개막전을 멋지게 장식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미국 데이비슨 대학의 이현중은 밴더빌트 전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이현중은 석 점 3개 포함, 시즌 최다 타이인 23득점을 올려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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