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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2.23 (22:00) 수정 2020.12.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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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 넘으신 할머니는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 사이 계단 한켠에서 늘 껌을 팔고 계셨습니다

지난 4월, KBS <제보자들>에서도 소개한 분인데요.

당시 할머니 곁엔 시민들이 선물한 방석과 마스크, 간식이 놓여 있었습니다.

얼마 전,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주인을 잃은 계단 한켠엔 시민들이 마련한 꽃과 편지가 대신 놓였습니다.

KBS 9시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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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3 22:00:39
    • 수정2020-12-23 22:05:08
    뉴스 9
아흔 넘으신 할머니는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 사이 계단 한켠에서 늘 껌을 팔고 계셨습니다

지난 4월, KBS <제보자들>에서도 소개한 분인데요.

당시 할머니 곁엔 시민들이 선물한 방석과 마스크, 간식이 놓여 있었습니다.

얼마 전,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주인을 잃은 계단 한켠엔 시민들이 마련한 꽃과 편지가 대신 놓였습니다.

KBS 9시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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