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정경심 실형에 엇갈린 정치권 반응…‘한 클럽에서 644골’, 황제 펠레 뛰어넘은 메시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 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만여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사회 면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정경심' 씨와 남편인 '조국' 전 장관, 그리고 정 씨에게 실형을 선고한 재판부 판사들까지 언론에 관심을 받으면서 주요 키워드가 됐습니다.

1심 선고에 대한 정치권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재판부의 판결이 너무 가혹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국민의힘은 조국 전 장관도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됐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리고 '검찰' 연관 뉴스 중에 월성 1호기 원전 관련 내부 자료를 대량 삭제하거나 관여한 혐의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2명을 구속 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는 소식도 주요 뉴스였습니다.

국제 뉴스 면에는 코로나 백신을 공급 중인 '모더나'와 '화이자'가 큼지막하게 올라와 있는데요.

이미 9억 회분 이상의 백신을 확보한 미국이 화이자 백신 최대 1억 회분을 추가 계약함으로써 내년 상반기까지 집단 면역 달성에 필요한 백신을 갖게 된다는 소식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정부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는 소식도 화제였습니다.

스포츠 면은 '류현진' 선수가 장식했는데요.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투수에게 돌아가는 워런스판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뉴스 덕분입니다.

언론은 류현진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투수로 올라섰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현존 세계 최고 축구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가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축구 역사상 한팀에서 개인이 넣은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메시는 오늘 한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는데, 이 골은 메시가 1군 데뷔 이래 넣은 육백 마흔 네번 째 골로 축구 황제 펠레의 육백 마흔 세골을 뛰어넘은 기록입니다.

끝으로 정치 면에는 오늘 청문회가 열린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주요 키워드가 됐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