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선정 10대 뉴스 대부분 ‘대전시책 비판’

입력 2020.12.24 (10:52) 수정 2020.12.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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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환경단체가 공동으로 발표한 올해 지역의 10대 환경뉴스 대부분이 대전시책 비판으로 채워졌습니다.

1위를 차지한 환경뉴스는 대전형 그린뉴딜 사업으로, 환경단체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 없이 기존 사업들을 나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전하수처리장 건설사업 민영화와 시설물 건설 위주의 둔산 센트럴파크 조성사업, 대전시 3대 하천 준설사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환경단체는 “대전시의 환경 정책은 정부 정책에 역행하는 것은 물론, 여전히 개발과 발전의 논리에 지배당하는 현실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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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단체 선정 10대 뉴스 대부분 ‘대전시책 비판’
    • 입력 2020-12-24 10:52:24
    • 수정2020-12-24 11: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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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환경단체가 공동으로 발표한 올해 지역의 10대 환경뉴스 대부분이 대전시책 비판으로 채워졌습니다.

1위를 차지한 환경뉴스는 대전형 그린뉴딜 사업으로, 환경단체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 없이 기존 사업들을 나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전하수처리장 건설사업 민영화와 시설물 건설 위주의 둔산 센트럴파크 조성사업, 대전시 3대 하천 준설사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환경단체는 “대전시의 환경 정책은 정부 정책에 역행하는 것은 물론, 여전히 개발과 발전의 논리에 지배당하는 현실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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