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관련 수치 연일 ‘최악’ 경신…스가, 오늘 기자회견

입력 2020.12.25 (07:06) 수정 2020.12.2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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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관련 주요 수치가 연일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일본 NHK는 어제(24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3천7백40명으로 일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하루 만에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지난 2월 요코하마항 정박 중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포함해 21만천4백38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사망자 54명이 추가돼 누적 3천백36명으로 집계됐고, 인공호흡기 치료 등을 받는 중증 환자도 전날 기준 644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가 총리는 오늘(25일) 저녁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관련 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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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5 07:06:00
    • 수정2020-12-25 08:15:51
    국제
일본의 코로나19 관련 주요 수치가 연일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일본 NHK는 어제(24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3천7백40명으로 일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하루 만에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지난 2월 요코하마항 정박 중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포함해 21만천4백38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사망자 54명이 추가돼 누적 3천백36명으로 집계됐고, 인공호흡기 치료 등을 받는 중증 환자도 전날 기준 644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가 총리는 오늘(25일) 저녁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관련 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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