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확진자 급증은 동부구치소 요인…일요일에 거리두기 조정 안내”

입력 2020.12.25 (11:47) 수정 2020.12.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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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해 정부는 동부구치소에서 확진자가 나타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면서 방역단계 3단계 격상 여부는 일요일에 열릴 중대본 회의를 통해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오늘(25일) 정례 브리핑에 이은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손 대변인은 확진자 급증에 대해 “동부구치소의 2차 전수검사 결과 288명의 확진자가 나타났다는 부분이 가장 큰 요인”이라면서 “나머지 지역적인 감염 사례는 최근의 추세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동부구치소는 이미 방역망 내에서 관리가 되고 있는 사항들이었기 때문에 지역사회로 추가 전파가 되는 부분은 아니”라면서 확진자 급증이 특수한 상황임을 강조했습니다.

또, 확진자 급증이 3단계 격상에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질문에는 “수도권 2.5단계와 전국 2단계가 다음 주 월요일에 종료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주 일요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서 어떻게 조치가 취해질지 논의를 해서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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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확진자 급증은 동부구치소 요인…일요일에 거리두기 조정 안내”
    • 입력 2020-12-25 11:47:51
    • 수정2020-12-25 11:49:03
    사회
역대 최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해 정부는 동부구치소에서 확진자가 나타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면서 방역단계 3단계 격상 여부는 일요일에 열릴 중대본 회의를 통해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오늘(25일) 정례 브리핑에 이은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손 대변인은 확진자 급증에 대해 “동부구치소의 2차 전수검사 결과 288명의 확진자가 나타났다는 부분이 가장 큰 요인”이라면서 “나머지 지역적인 감염 사례는 최근의 추세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동부구치소는 이미 방역망 내에서 관리가 되고 있는 사항들이었기 때문에 지역사회로 추가 전파가 되는 부분은 아니”라면서 확진자 급증이 특수한 상황임을 강조했습니다.

또, 확진자 급증이 3단계 격상에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질문에는 “수도권 2.5단계와 전국 2단계가 다음 주 월요일에 종료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주 일요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서 어떻게 조치가 취해질지 논의를 해서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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