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尹직무 복귀, 법원 결정 존중…혼란 초래 국민께 사과”

입력 2020.12.25 (14:21) 수정 2020.12.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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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복귀와 관련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결과적으로 국민들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법원의 판단에 유념해 검찰도 공정하고 절제된 검찰권 행사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범죄정보 외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사찰한다는 논란이 더 이상 일지 않도록 하기 바란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법무부와 검찰은 안정적인 협조관계를 통해 검찰개혁과 수사권 개혁 등의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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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尹직무 복귀, 법원 결정 존중…혼란 초래 국민께 사과”
    • 입력 2020-12-25 14:21:57
    • 수정2020-12-25 16:42:08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복귀와 관련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결과적으로 국민들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법원의 판단에 유념해 검찰도 공정하고 절제된 검찰권 행사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범죄정보 외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사찰한다는 논란이 더 이상 일지 않도록 하기 바란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법무부와 검찰은 안정적인 협조관계를 통해 검찰개혁과 수사권 개혁 등의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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