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아침까지 추위 이어져…오후부터 기온 ↑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맞는 성탄절인데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도심 거리는 예년 성탄절과 달리 차분한 모습이었는데요.

성탄절인 오늘 제주지방은 기온이 뚝 떨어지며 공기가 꽤 차가웠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겠고 오후부터는 따뜻한 남풍이 불어들면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하늘 빛은 차차 흐려져 일요일에는 종일 비가 오겠습니다.

산지에는 눈이 내리기도 하겠는데요.

기온은 따뜻한 남풍의 영향으로 오늘보다 4도 가량 높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4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낮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12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2도 높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2미터로 그다지 높지 않게 일겠고요.

남쪽 먼바다의 풍랑특보는 현재 해제됐지만 내일 오전까지 물결이 다소 높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시는 분들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씹니다.

벌써 다음주면 새해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화요일에는 비가 오겠고 수요일부터 새해 첫 날까지 산지에 눈이 내리며 기온이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