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시노백 코로나19 백신 예방효과 90% 이하”

입력 2020.12.26 (02:03) 수정 2021.01.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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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3상 임상시험이 진행된 중국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예방 효과가 90%에는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현지시각)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제안 고린치테인 상파울루주 보건국장은 브라질 임상시험과 관련해 "시노백 코로나19 백신이 예방 효과가 90%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코로나19가 국민에게 주는 충격을 줄일 수 있는 수준에는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상파울루주 정부는 내년 1월 25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앞서 상파울루는 연말까지 시노백 코로나 19 백신 1천80만 회분을 확보할 계획과 함께 보건당국의 승인이 이뤄지면 1월 2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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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6 02:03:36
    • 수정2021-01-04 16:16:17
    국제
브라질에서 3상 임상시험이 진행된 중국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예방 효과가 90%에는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현지시각)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제안 고린치테인 상파울루주 보건국장은 브라질 임상시험과 관련해 "시노백 코로나19 백신이 예방 효과가 90%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코로나19가 국민에게 주는 충격을 줄일 수 있는 수준에는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상파울루주 정부는 내년 1월 25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앞서 상파울루는 연말까지 시노백 코로나 19 백신 1천80만 회분을 확보할 계획과 함께 보건당국의 승인이 이뤄지면 1월 2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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