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인사회 코로나 불안감 확산…“핵산검사 받아라”
입력 2020.12.26 (14:20)
수정 2020.12.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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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발생하면서 베이징 등 한인 사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한인회는 오늘(26일) 베이징 최대 교민 거주지역인 차오양(朝陽)구 왕징(望京) 지역의 아파트 단지는 모든 주민은오늘부터 내일까지 핵산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인 사회에서는 지난 1월 우한발, 6월 신파디 시장발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또다시 상황이 심각해지는 게 아니냐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 당국은 어제 하루 베이징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한명이 왕징 소재 외자기업에 근무하는 중국인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시 당국은 또 최근 한국인 주재원 1명이 한국 귀국 후 무증상감염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 접촉자 43명과 근무지 및 거주지 관련자들을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왕징의 한 교민은 “졸지에 수천 명의 교민이 핵산 검사를 받게 됐다”면서 “왕징 전체로 따지면 대상자가 중국인들까지 포함해 수십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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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한인회는 오늘(26일) 베이징 최대 교민 거주지역인 차오양(朝陽)구 왕징(望京) 지역의 아파트 단지는 모든 주민은오늘부터 내일까지 핵산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인 사회에서는 지난 1월 우한발, 6월 신파디 시장발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또다시 상황이 심각해지는 게 아니냐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 당국은 어제 하루 베이징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한명이 왕징 소재 외자기업에 근무하는 중국인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시 당국은 또 최근 한국인 주재원 1명이 한국 귀국 후 무증상감염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 접촉자 43명과 근무지 및 거주지 관련자들을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왕징의 한 교민은 “졸지에 수천 명의 교민이 핵산 검사를 받게 됐다”면서 “왕징 전체로 따지면 대상자가 중국인들까지 포함해 수십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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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발생하면서 베이징 등 한인 사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한인회는 오늘(26일) 베이징 최대 교민 거주지역인 차오양(朝陽)구 왕징(望京) 지역의 아파트 단지는 모든 주민은오늘부터 내일까지 핵산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인 사회에서는 지난 1월 우한발, 6월 신파디 시장발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또다시 상황이 심각해지는 게 아니냐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 당국은 어제 하루 베이징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한명이 왕징 소재 외자기업에 근무하는 중국인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시 당국은 또 최근 한국인 주재원 1명이 한국 귀국 후 무증상감염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 접촉자 43명과 근무지 및 거주지 관련자들을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왕징의 한 교민은 “졸지에 수천 명의 교민이 핵산 검사를 받게 됐다”면서 “왕징 전체로 따지면 대상자가 중국인들까지 포함해 수십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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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회에서는 지난 1월 우한발, 6월 신파디 시장발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또다시 상황이 심각해지는 게 아니냐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 당국은 어제 하루 베이징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한명이 왕징 소재 외자기업에 근무하는 중국인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시 당국은 또 최근 한국인 주재원 1명이 한국 귀국 후 무증상감염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 접촉자 43명과 근무지 및 거주지 관련자들을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왕징의 한 교민은 “졸지에 수천 명의 교민이 핵산 검사를 받게 됐다”면서 “왕징 전체로 따지면 대상자가 중국인들까지 포함해 수십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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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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