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복귀 윤석열 총장, 이틀째 출근…업무 보고 받아

입력 2020.12.26 (14:47) 수정 2020.12.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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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어제(25일)에 이어 오늘(26일)도 대검찰청으로 출근했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 오후 2시 반쯤 공무용 차량을 타고 지하주차장을 통해 대검 청사에 들어갔습니다. 업무 복귀 첫날이었던 어제와 마찬가지로 취재진 앞에서 따로 입장을 밝히진 않았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수사권 조정을 비롯해 정직 기간 밀린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업무보고에는 '월성 원전' 등 주요 수사 현안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총장은 어제도 대검찰청으로 출근해 '코로나19 관련 대책 회의'를 열고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태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윤 총장은 회의에서 중대 범죄 사건을 우선 수사하되, 소환조사는 최대한 줄이고 검찰청별로 일일 소환자 수를 조절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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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 복귀 윤석열 총장, 이틀째 출근…업무 보고 받아
    • 입력 2020-12-26 14:47:21
    • 수정2020-12-26 15:20:45
    사회
법원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어제(25일)에 이어 오늘(26일)도 대검찰청으로 출근했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 오후 2시 반쯤 공무용 차량을 타고 지하주차장을 통해 대검 청사에 들어갔습니다. 업무 복귀 첫날이었던 어제와 마찬가지로 취재진 앞에서 따로 입장을 밝히진 않았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수사권 조정을 비롯해 정직 기간 밀린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업무보고에는 '월성 원전' 등 주요 수사 현안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총장은 어제도 대검찰청으로 출근해 '코로나19 관련 대책 회의'를 열고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태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윤 총장은 회의에서 중대 범죄 사건을 우선 수사하되, 소환조사는 최대한 줄이고 검찰청별로 일일 소환자 수를 조절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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