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 “80살에도 은퇴 의향 없어”

입력 2020.12.26 (21:51) 수정 2020.12.26 (22: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 해녀는 조업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과 제주도가 실시한 ‘제주도 어가실태조사’를 보면 제주 해녀의 73.7%는 만 80살이 되어도 은퇴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하고 싶고 일하는 즐거움 때문이라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해녀 활동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해선 바다환경 변화로 인한 자원고갈이 62%로 가장 많았고 조업으로 인한 질병 증가 14%, 안전사고 위험이 1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주 해녀 “80살에도 은퇴 의향 없어”
    • 입력 2020-12-26 21:51:21
    • 수정2020-12-26 22:19:00
    뉴스9(제주)
제주 해녀는 조업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과 제주도가 실시한 ‘제주도 어가실태조사’를 보면 제주 해녀의 73.7%는 만 80살이 되어도 은퇴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하고 싶고 일하는 즐거움 때문이라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해녀 활동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해선 바다환경 변화로 인한 자원고갈이 62%로 가장 많았고 조업으로 인한 질병 증가 14%, 안전사고 위험이 1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