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28일부터 외국인 입국 금지 검토 보도

일본 정부가 오는 28일부터 신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속보를 일본 언론들이 내보냈습니다.

일본의 민영방송사 니혼테레비, NTV는 28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원칙적으로 모든 국가와 지역에서의 외국인 신규 입국을 거부하는 방향에서 정부가 최종 의견 조율을 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코로나19 변이의 감염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일본의 유력 통신사인 교도통신도 세계 모든 지역으로부터의 신규 입국이 월요일인 28일부터 1월 말까지 중단된다는 속보를 내보냈습니다.

NTV는 또, 일본 정부가 일본인이나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단기 해외 출장 후 귀국할 때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2주 대기'를 면제하는 자가 격리 완화 조치도 인정하지 않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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