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고에 기강 무너질까’…북한, 헌법절 맞아 준법정신 강조
입력 2020.12.27 (11:03)
수정 2020.12.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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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의 제헌절에 해당하는 ‘헌법절’을 맞아 법질서 수호를 강조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7일) ‘사회주의 헌법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조국을 인민의 나라로 더욱 빛내이자’라는 사설을 싣고, 경제 활동과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법을 지키자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사업상 특성과 생활상 애로를 운운하면서 법을 지키지 않는 위법행위가 나타나지 않도록 꾸준히 교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또 “법 집행에서 이중규율을 허용하지 말고 혁명적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며, 관료주의와 부정부패는 “우리 식 사회주의 사회에서는 절대로 허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를 밑뿌리 채 들어내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2018년 말부터 간부와 기득권층을 겨냥한 ‘부패와 전쟁’이 여전히 북한에서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대북제재와 코로나 19, 수해로 민생이 크게 어려워지면서 사회 질서도 흐트러질까 우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사회주의 헌법’이 제정된 1972년 12월 27일을 헌법절로 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7일) ‘사회주의 헌법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조국을 인민의 나라로 더욱 빛내이자’라는 사설을 싣고, 경제 활동과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법을 지키자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사업상 특성과 생활상 애로를 운운하면서 법을 지키지 않는 위법행위가 나타나지 않도록 꾸준히 교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또 “법 집행에서 이중규율을 허용하지 말고 혁명적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며, 관료주의와 부정부패는 “우리 식 사회주의 사회에서는 절대로 허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를 밑뿌리 채 들어내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2018년 말부터 간부와 기득권층을 겨냥한 ‘부패와 전쟁’이 여전히 북한에서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대북제재와 코로나 19, 수해로 민생이 크게 어려워지면서 사회 질서도 흐트러질까 우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사회주의 헌법’이 제정된 1972년 12월 27일을 헌법절로 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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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27 11:05:52

북한이 우리의 제헌절에 해당하는 ‘헌법절’을 맞아 법질서 수호를 강조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7일) ‘사회주의 헌법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조국을 인민의 나라로 더욱 빛내이자’라는 사설을 싣고, 경제 활동과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법을 지키자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사업상 특성과 생활상 애로를 운운하면서 법을 지키지 않는 위법행위가 나타나지 않도록 꾸준히 교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또 “법 집행에서 이중규율을 허용하지 말고 혁명적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며, 관료주의와 부정부패는 “우리 식 사회주의 사회에서는 절대로 허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를 밑뿌리 채 들어내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2018년 말부터 간부와 기득권층을 겨냥한 ‘부패와 전쟁’이 여전히 북한에서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대북제재와 코로나 19, 수해로 민생이 크게 어려워지면서 사회 질서도 흐트러질까 우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사회주의 헌법’이 제정된 1972년 12월 27일을 헌법절로 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7일) ‘사회주의 헌법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조국을 인민의 나라로 더욱 빛내이자’라는 사설을 싣고, 경제 활동과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법을 지키자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사업상 특성과 생활상 애로를 운운하면서 법을 지키지 않는 위법행위가 나타나지 않도록 꾸준히 교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또 “법 집행에서 이중규율을 허용하지 말고 혁명적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며, 관료주의와 부정부패는 “우리 식 사회주의 사회에서는 절대로 허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를 밑뿌리 채 들어내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2018년 말부터 간부와 기득권층을 겨냥한 ‘부패와 전쟁’이 여전히 북한에서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대북제재와 코로나 19, 수해로 민생이 크게 어려워지면서 사회 질서도 흐트러질까 우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사회주의 헌법’이 제정된 1972년 12월 27일을 헌법절로 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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