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연말연시 선물 대안으로 떠오른 ‘리기프팅’
입력 2020.12.28 (10:56)
수정 2020.12.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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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신이 받은 선물을 다른 사람에게 다시 선물하는 ‘리기프팅’, 다소 성의 없는 선물이라고 여겨지기도 하지만,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연말 연시를 맞아 더 주목 받고 있는 ‘리기프팅’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데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홍콩에 사는 7살 조나와 4살 지미 남매가 한껏 들뜬 모습으로 커다란 선물 보따리를 풀어 봅니다.
슈퍼히어로 인형이나 헬리콥터 모형 등 온갖 장난감들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아이들 마음에 꼭 드는 것 같죠?
중고 장난감을 모아 재활용하는 리기프팅 업체에서 전달받은 건데요.
이 업체는 버려지는 장난감을 재활용해 수익도 남기고 플라스틱 폐기물도 줄이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솔레 리에스트라/창업자 : "장난감 산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플라스틱을 소비하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장난감은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매월 일정액을 받고 깨끗한 상태 또는 깔끔히 수리된 중고 장난감을 집집마다 배달해 주는데요.
조나 남매 같은 어린이들도 이전에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이 업체에 반납하거나 기부하면서 '리기프팅' 운동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받은 선물을 다른 사람에게 다시 선물하는 ‘리기프팅’, 다소 성의 없는 선물이라고 여겨지기도 하지만,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연말 연시를 맞아 더 주목 받고 있는 ‘리기프팅’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데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홍콩에 사는 7살 조나와 4살 지미 남매가 한껏 들뜬 모습으로 커다란 선물 보따리를 풀어 봅니다.
슈퍼히어로 인형이나 헬리콥터 모형 등 온갖 장난감들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아이들 마음에 꼭 드는 것 같죠?
중고 장난감을 모아 재활용하는 리기프팅 업체에서 전달받은 건데요.
이 업체는 버려지는 장난감을 재활용해 수익도 남기고 플라스틱 폐기물도 줄이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솔레 리에스트라/창업자 : "장난감 산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플라스틱을 소비하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장난감은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매월 일정액을 받고 깨끗한 상태 또는 깔끔히 수리된 중고 장난감을 집집마다 배달해 주는데요.
조나 남매 같은 어린이들도 이전에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이 업체에 반납하거나 기부하면서 '리기프팅' 운동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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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28 10:56:40
- 수정2020-12-28 1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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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받은 선물을 다른 사람에게 다시 선물하는 ‘리기프팅’, 다소 성의 없는 선물이라고 여겨지기도 하지만,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연말 연시를 맞아 더 주목 받고 있는 ‘리기프팅’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데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홍콩에 사는 7살 조나와 4살 지미 남매가 한껏 들뜬 모습으로 커다란 선물 보따리를 풀어 봅니다.
슈퍼히어로 인형이나 헬리콥터 모형 등 온갖 장난감들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아이들 마음에 꼭 드는 것 같죠?
중고 장난감을 모아 재활용하는 리기프팅 업체에서 전달받은 건데요.
이 업체는 버려지는 장난감을 재활용해 수익도 남기고 플라스틱 폐기물도 줄이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솔레 리에스트라/창업자 : "장난감 산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플라스틱을 소비하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장난감은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매월 일정액을 받고 깨끗한 상태 또는 깔끔히 수리된 중고 장난감을 집집마다 배달해 주는데요.
조나 남매 같은 어린이들도 이전에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이 업체에 반납하거나 기부하면서 '리기프팅' 운동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받은 선물을 다른 사람에게 다시 선물하는 ‘리기프팅’, 다소 성의 없는 선물이라고 여겨지기도 하지만,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연말 연시를 맞아 더 주목 받고 있는 ‘리기프팅’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데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홍콩에 사는 7살 조나와 4살 지미 남매가 한껏 들뜬 모습으로 커다란 선물 보따리를 풀어 봅니다.
슈퍼히어로 인형이나 헬리콥터 모형 등 온갖 장난감들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아이들 마음에 꼭 드는 것 같죠?
중고 장난감을 모아 재활용하는 리기프팅 업체에서 전달받은 건데요.
이 업체는 버려지는 장난감을 재활용해 수익도 남기고 플라스틱 폐기물도 줄이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솔레 리에스트라/창업자 : "장난감 산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플라스틱을 소비하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장난감은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매월 일정액을 받고 깨끗한 상태 또는 깔끔히 수리된 중고 장난감을 집집마다 배달해 주는데요.
조나 남매 같은 어린이들도 이전에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이 업체에 반납하거나 기부하면서 '리기프팅' 운동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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