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코로나19 선제 검사서 13명 ‘양성’ 외

입력 2020.12.28 (19:35) 수정 2020.12.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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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선제 검사에서 충북은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청북도는 어젯밤 9시까지 6만 7천여 명을 검사한 결과, 노숙인시설에서 7명 정신보건시설에서 6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격리 병상 등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대 30분 안에 결과가 나오는 진단키트, 이른바 신속항원검사로 1차 양성 여부를 가려낸 뒤 코로나19 최종 검사를 한 결괍니다.

충청북도와 11개 시·군은 콜센터 종사자와 대중교통 운수업자, 합숙시설 내 장애인·노숙인 등 취약 계층 10만 명을 선제 검사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의료인력 260명 긴급모집

충청북도가 최근 일부 요양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속출하면서 의료 인력을 긴급 모집합니다.

의사 20명, 간호사 100명, 간호조무사 100명 등 의료인력 260명을 모집하며, 이들은 감염병 전담병원 등에서 코로나19 감염환자 진료와 간호, 검체 채취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

신청은 해당 면허증 소속 협회를 통해 가능하며 기본수당과 위험수당, 전문직수당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발병 지역 달걀 반입 금지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지역의 달걀 반입이 앞으로 2주 동안 금지됩니다.

충청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전국의 닭 농장 10곳 가운데 8곳이 산란계인 만큼 알과 분뇨 등 가금 산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올 들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나온 곳은 충북의 메추리, 종오리 농가 2곳을 포함해 모두 29곳입니다.

상가에서 흉기 난동 30대, 경찰 대치 중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청주시 율량동의 한 상가 건물의 3층 헬스장에 침입한 34살 A 씨가 8시간 가량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A 씨는 헬스장의 출입문과 유리창 등을 파손하고, 인화성 물질을 헬스장에 뿌린 뒤 방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진입을 시도하는 경찰관과 소방대원들을 위협하며 자해 소동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에 대비해 일대를 통제하고 A 씨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청주지법 사법접근센터 개소…“재판 받을 권리 보장”

청주지방법원이 국민들의 재판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사법접근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법정동 1층에 설치된 사법접근센터에서는 장애인과 외국인, 노약자,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대리인 없이 직접 소송하는 당사자들을 위해 법원 민원상담관과 충북지방변호사회, 대전지방세무사회 등에서 파견된 상담위원이 전문 상담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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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충북 코로나19 선제 검사서 13명 ‘양성’ 외
    • 입력 2020-12-28 19:35:27
    • 수정2020-12-28 19:57:53
    뉴스7(청주)
감염병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선제 검사에서 충북은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청북도는 어젯밤 9시까지 6만 7천여 명을 검사한 결과, 노숙인시설에서 7명 정신보건시설에서 6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격리 병상 등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대 30분 안에 결과가 나오는 진단키트, 이른바 신속항원검사로 1차 양성 여부를 가려낸 뒤 코로나19 최종 검사를 한 결괍니다.

충청북도와 11개 시·군은 콜센터 종사자와 대중교통 운수업자, 합숙시설 내 장애인·노숙인 등 취약 계층 10만 명을 선제 검사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의료인력 260명 긴급모집

충청북도가 최근 일부 요양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속출하면서 의료 인력을 긴급 모집합니다.

의사 20명, 간호사 100명, 간호조무사 100명 등 의료인력 260명을 모집하며, 이들은 감염병 전담병원 등에서 코로나19 감염환자 진료와 간호, 검체 채취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

신청은 해당 면허증 소속 협회를 통해 가능하며 기본수당과 위험수당, 전문직수당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발병 지역 달걀 반입 금지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지역의 달걀 반입이 앞으로 2주 동안 금지됩니다.

충청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전국의 닭 농장 10곳 가운데 8곳이 산란계인 만큼 알과 분뇨 등 가금 산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올 들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나온 곳은 충북의 메추리, 종오리 농가 2곳을 포함해 모두 29곳입니다.

상가에서 흉기 난동 30대, 경찰 대치 중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청주시 율량동의 한 상가 건물의 3층 헬스장에 침입한 34살 A 씨가 8시간 가량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A 씨는 헬스장의 출입문과 유리창 등을 파손하고, 인화성 물질을 헬스장에 뿌린 뒤 방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진입을 시도하는 경찰관과 소방대원들을 위협하며 자해 소동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에 대비해 일대를 통제하고 A 씨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청주지법 사법접근센터 개소…“재판 받을 권리 보장”

청주지방법원이 국민들의 재판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사법접근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법정동 1층에 설치된 사법접근센터에서는 장애인과 외국인, 노약자,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대리인 없이 직접 소송하는 당사자들을 위해 법원 민원상담관과 충북지방변호사회, 대전지방세무사회 등에서 파견된 상담위원이 전문 상담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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