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찜질 체험방’ 집단감염…감염경로 불분명 확산
입력 2020.12.29 (07:45)
수정 2020.12.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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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는 한 오피스텔의 '발찜질체험방'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방문자 8명을 포함해 14명이 감염됐는데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20%넘어 지역 내 조용한 전파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입니다.
지난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이곳에서 '발찜질 체험방'을 운영했습니다.
현재까지 운영자를 포함해 방문자 8명과 접촉자 6명 등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발찜질체험방'의 주소를 공개하고, 지난 5일부터 이 곳을 이용한 방문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명부나 이런 것들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공개를 해드리는 사항이고, 지금 현재 이게 어떤 업종으로 영업신고가 되어 있는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가족이나 직장을 통한 연쇄감염도 잇따라 16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습니다.
또 부산에 여행 온 서울 거주자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습니다.
부산에선 지난 21일부터 7곳의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6천 5백여 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지역사회 안에서 '조용한 전파'가 확산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오늘(29일)중으로 3곳에 더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특히, 중환자 병상이 4개 밖에 남지 않은 부산시는 부산대학교 병원에 '이동형 음압기'를 추가 설치해 내일(30일)부터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 2곳에서 70~80대 환자 4명이 숨져, 부산의 코로나19 사망자는 45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창한 허선귀/영상편집:이동훈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부산에서는 한 오피스텔의 '발찜질체험방'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방문자 8명을 포함해 14명이 감염됐는데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20%넘어 지역 내 조용한 전파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입니다.
지난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이곳에서 '발찜질 체험방'을 운영했습니다.
현재까지 운영자를 포함해 방문자 8명과 접촉자 6명 등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발찜질체험방'의 주소를 공개하고, 지난 5일부터 이 곳을 이용한 방문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명부나 이런 것들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공개를 해드리는 사항이고, 지금 현재 이게 어떤 업종으로 영업신고가 되어 있는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가족이나 직장을 통한 연쇄감염도 잇따라 16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습니다.
또 부산에 여행 온 서울 거주자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습니다.
부산에선 지난 21일부터 7곳의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6천 5백여 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지역사회 안에서 '조용한 전파'가 확산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오늘(29일)중으로 3곳에 더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특히, 중환자 병상이 4개 밖에 남지 않은 부산시는 부산대학교 병원에 '이동형 음압기'를 추가 설치해 내일(30일)부터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 2곳에서 70~80대 환자 4명이 숨져, 부산의 코로나19 사망자는 45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강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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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찜질 체험방’ 집단감염…감염경로 불분명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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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는 한 오피스텔의 '발찜질체험방'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방문자 8명을 포함해 14명이 감염됐는데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20%넘어 지역 내 조용한 전파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입니다.
지난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이곳에서 '발찜질 체험방'을 운영했습니다.
현재까지 운영자를 포함해 방문자 8명과 접촉자 6명 등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발찜질체험방'의 주소를 공개하고, 지난 5일부터 이 곳을 이용한 방문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명부나 이런 것들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공개를 해드리는 사항이고, 지금 현재 이게 어떤 업종으로 영업신고가 되어 있는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가족이나 직장을 통한 연쇄감염도 잇따라 16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습니다.
또 부산에 여행 온 서울 거주자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습니다.
부산에선 지난 21일부터 7곳의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6천 5백여 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지역사회 안에서 '조용한 전파'가 확산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오늘(29일)중으로 3곳에 더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특히, 중환자 병상이 4개 밖에 남지 않은 부산시는 부산대학교 병원에 '이동형 음압기'를 추가 설치해 내일(30일)부터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 2곳에서 70~80대 환자 4명이 숨져, 부산의 코로나19 사망자는 45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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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방문자 8명을 포함해 14명이 감염됐는데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20%넘어 지역 내 조용한 전파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예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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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입니다.
지난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이곳에서 '발찜질 체험방'을 운영했습니다.
현재까지 운영자를 포함해 방문자 8명과 접촉자 6명 등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발찜질체험방'의 주소를 공개하고, 지난 5일부터 이 곳을 이용한 방문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명부나 이런 것들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공개를 해드리는 사항이고, 지금 현재 이게 어떤 업종으로 영업신고가 되어 있는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가족이나 직장을 통한 연쇄감염도 잇따라 16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습니다.
또 부산에 여행 온 서울 거주자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습니다.
부산에선 지난 21일부터 7곳의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6천 5백여 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지역사회 안에서 '조용한 전파'가 확산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오늘(29일)중으로 3곳에 더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특히, 중환자 병상이 4개 밖에 남지 않은 부산시는 부산대학교 병원에 '이동형 음압기'를 추가 설치해 내일(30일)부터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 2곳에서 70~80대 환자 4명이 숨져, 부산의 코로나19 사망자는 45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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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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