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구절초 공원 출렁다리 준공…“아찔한 스릴”

[앵커]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에 출렁다리가 생겨 새로운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밖의 지역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읍시의 대표 관광지인 구절초 테마공원에 출렁다리가 준공됐습니다.

이 출렁다리는 41억 원이 투자돼 높이 29미터, 길이 백9미터 규모로, 물 위를 걷는 듯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유진섭/정읍시장 : "아름다운 구절초 정원과 옥정호 풍경을 한눈에 감상하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완주군이 농촌 지역에도 초고속 인터넷망 설치를 확대했습니다.

올해 경천면과 고산면 등 4개 면 10개 마을에 백 메가급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해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과 회사원들의 화상 회의 등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김춘만/완주군 행정지원과장 : "농촌 마을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초고속 인터넷망 보급 확대에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글로벌 식품기업인 주식회사 '에프비홀딩스'가 익산시와 투자 협약을 맺고 내년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백65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에프비홀딩스는 한국야쿠르트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썬키스트와도 세계 유통권을 확보한 가공 과일 제조 업체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