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운동기구 직접 만드는 발명가 체육 선생님

입력 2020.12.30 (12:49) 수정 2020.12.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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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째 초등학교 체육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삐셔우진 선생님은 학생들 사이에 발명가로 통합니다.

학교에서 쓰는 운동기구와 체육용품 90% 이상이 선생님이 직접 만든 것입니다.

고목을 깎아 만든 대형 새총은 선생님의 대표작인데요.

60kg으로 어른 키만 한데 소프트볼부터 농구공까지 다양한 크기의 공을 총알로 쓸 수 있습니다.

[삐셔우진/바이한창 초등학교 체육 교사 : "가르치는 일은 음식을 만드는 것과 같아서 항상 입맛에 맞는 새로운 걸 만들어야 해요. 좋아하는 운동이 생기면 아이들이 체육을 좋아하게 됩니다."]

선생님의 발명 대표작에는 낡은 농구공을 잘라서 만든 디아볼로(공중팽이)도 있습니다.

이렇듯 수십 년간 어린 학생들을 생각하며 만든 운동기구 등이 무려 106종이나 됩니다.

선생님의 이런 노력 덕분에 이 학교 학생들은 체육 수업에 가장 큰 흥미를 느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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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운동기구 직접 만드는 발명가 체육 선생님
    • 입력 2020-12-30 12:49:19
    • 수정2020-12-30 12:57:11
    뉴스 12
37년째 초등학교 체육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삐셔우진 선생님은 학생들 사이에 발명가로 통합니다.

학교에서 쓰는 운동기구와 체육용품 90% 이상이 선생님이 직접 만든 것입니다.

고목을 깎아 만든 대형 새총은 선생님의 대표작인데요.

60kg으로 어른 키만 한데 소프트볼부터 농구공까지 다양한 크기의 공을 총알로 쓸 수 있습니다.

[삐셔우진/바이한창 초등학교 체육 교사 : "가르치는 일은 음식을 만드는 것과 같아서 항상 입맛에 맞는 새로운 걸 만들어야 해요. 좋아하는 운동이 생기면 아이들이 체육을 좋아하게 됩니다."]

선생님의 발명 대표작에는 낡은 농구공을 잘라서 만든 디아볼로(공중팽이)도 있습니다.

이렇듯 수십 년간 어린 학생들을 생각하며 만든 운동기구 등이 무려 106종이나 됩니다.

선생님의 이런 노력 덕분에 이 학교 학생들은 체육 수업에 가장 큰 흥미를 느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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