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코로나로 더 아픈 삼포세대, 저출산도 가속화…시진핑 건강이상설에 中매체들 “내일 신년사 발표”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만여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일부 개각을 단행하면서 '청와대'와 함께 주요 키워드가 됐습니다.

정치면부터 분야별로 볼까요.

장관에 내정된 '박범계' 민주당 의원과 '한정애' 의원이 올라왔는데요.

관심은 '추미애' 장관 후임으로 내정된 박 의원에게 쏠렸습니다.

언론은, 박범계 후보자가 윤석열 검찰총장과 사법연수원 동기지만 두 사람이 국정감사에서 신경전을 벌였던 사실을 거론하며 어떤 관계를 가져갈지 주목했습니다.

경제뉴스 키워드 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보고서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보고서는, 우리나라 여성 한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가 2018년 0.98명에서 올해 3분기 0.84명으로 줄어들었고, 이런 추세가 지속될 걸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이른바 '삼포 세대'의 증가세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가팔라진 결과로 진단했습니다.

그리고 '국토교통부' 연관 뉴스 중에 산하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이 주택 가격 통계의 신뢰를 높이기위해 표본 수를 대폭 늘리고 외부 검증 절차를 만드는 등 개선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을 여러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다음은 국제뉴스 키워든데요.

'중국' 내 유튜브 채널 등 SNS를 통해 시진핑 주석의 뇌혈관 질환 입원 수술설이 급속히 퍼지자 중국 관영매체들이 시 주석의 동정을 공개하며 건강이상설을 반박했다는 소식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관영매체들은 시 주석이 내일 CCTV 등을 통해 신년사를 발표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화이자' 코로나 백신을 맞은 노인이 또 사망했습니다.

앞서 70대 남성이 백신 접종 2시간만에 사망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먼저 숨진 남성과 마찬가지로 기저질환자였던 80대 남성도 백신을 맞고 몇시간 만에 숨졌는데 사인이 백신과 직접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사회면에는 수사 관련 속보가 이어지면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오늘도 올라왔는데 잠시 뒤 자세히 보도해드릴 거고요.

문재인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하고, 총선을 앞두고 자유 우파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말한 혐의로 기소돼 오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도 화제의 키워드였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