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확진 225명…군포 공장·이천 물류센터 잇단 감염

입력 2020.12.31 (12:15) 수정 2020.12.3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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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에서는 오늘도 2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이천 물류센터와 군포 공장과 관련된 확진자 등이 추가되고 10명이 더 숨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이승재 기자! 경기도 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계속 보이고 있네요?

[리포트]

네,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2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만 4천451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일 200명 대를 넘어선 이후 하루를 빼고 2~3백 명 대 신규 확진자 수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군포 공장과 관련해선 어제 하루 11명이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천 물류센터에서도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30명이 됐습니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49명입니다.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도내 누적 확진자는 6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를 접촉해 확진된 이들은 127명이며,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62명입니다.

경기도 내 사망자는 10명으로 파악돼 지금까지 모두 263명이 숨졌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70~90대 고령 환자로 전담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습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부천 요양병원, 2명은 고양 요양원에서 감염된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두 요양시설 관련 누적 사망자는 부천이 44명, 고양이 5명으로 늘었습니다.

중대본이 관리하는 코로나19 거점 병원을 제외한 경기도 내 병상은 1003개인데요,

이 가운데 77% 정도가 사용 중에 있습니다.

중증 병상은 97개로, 요양병원 등에서 대기하던 고령의 기저질환자 등으로 채워지면서 여유 병상은 29개인 상태입니다.

경기도 내 자택대기 확진자는 모두 79명입니다.

병상 대기가 52명이며 생활치료센터 대기 27명입니다.

한편 인천에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모두 5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청에서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안재욱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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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신규 확진 225명…군포 공장·이천 물류센터 잇단 감염
    • 입력 2020-12-31 12:15:58
    • 수정2020-12-31 12:51:13
    뉴스 12
[앵커]

경기도에서는 오늘도 2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이천 물류센터와 군포 공장과 관련된 확진자 등이 추가되고 10명이 더 숨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이승재 기자! 경기도 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계속 보이고 있네요?

[리포트]

네,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2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만 4천451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일 200명 대를 넘어선 이후 하루를 빼고 2~3백 명 대 신규 확진자 수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군포 공장과 관련해선 어제 하루 11명이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천 물류센터에서도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30명이 됐습니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49명입니다.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도내 누적 확진자는 6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를 접촉해 확진된 이들은 127명이며,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62명입니다.

경기도 내 사망자는 10명으로 파악돼 지금까지 모두 263명이 숨졌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70~90대 고령 환자로 전담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습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부천 요양병원, 2명은 고양 요양원에서 감염된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두 요양시설 관련 누적 사망자는 부천이 44명, 고양이 5명으로 늘었습니다.

중대본이 관리하는 코로나19 거점 병원을 제외한 경기도 내 병상은 1003개인데요,

이 가운데 77% 정도가 사용 중에 있습니다.

중증 병상은 97개로, 요양병원 등에서 대기하던 고령의 기저질환자 등으로 채워지면서 여유 병상은 29개인 상태입니다.

경기도 내 자택대기 확진자는 모두 79명입니다.

병상 대기가 52명이며 생활치료센터 대기 27명입니다.

한편 인천에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모두 5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청에서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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