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서 열린 새해 전야 ‘무관중’ 자선 콘서트

입력 2021.01.01 (06:56) 수정 2021.01.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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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코로나 19사태로 또다시 무기한 폐쇄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새해를 맞아 '무관중' 라이브 콘서트장으로 변신한 사연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또다시 문을 닫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현란한 레이저 조명들이 쏟아지는데요.

박물관의 상징인 유리 피라미드 광장에선 한 남성이 홀로 디제잉 장비를 노련하게 다루며 신나는 클럽 음악을 쉴 새 없이 선사합니다.

그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DJ이자 미국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데이비드 게타입니다.

앞서 그는 미국 마이애미와 뉴욕에서 코로나 19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단독으로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를 열어 150만 달러, 우리 돈 16억 원을 모금했는데요.

이번에는 모국인 프랑스 파리에서 세 번째 온라인 자선 콘서트이자 새해 전야 '무관중' 음악 파티를 열기로 한 겁니다.

그의 취지에 공감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폐쇄된 박물관 공간을 라이브 공연 장소로 제공했고

특별히 이번 콘서트 수익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굷주리는 어린이들을 돕는 유니세프와 푸드뱅크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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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서 열린 새해 전야 ‘무관중’ 자선 콘서트
    • 입력 2021-01-01 06:56:23
    • 수정2021-01-01 07: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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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코로나 19사태로 또다시 무기한 폐쇄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새해를 맞아 '무관중' 라이브 콘서트장으로 변신한 사연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또다시 문을 닫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현란한 레이저 조명들이 쏟아지는데요.

박물관의 상징인 유리 피라미드 광장에선 한 남성이 홀로 디제잉 장비를 노련하게 다루며 신나는 클럽 음악을 쉴 새 없이 선사합니다.

그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DJ이자 미국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데이비드 게타입니다.

앞서 그는 미국 마이애미와 뉴욕에서 코로나 19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단독으로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를 열어 150만 달러, 우리 돈 16억 원을 모금했는데요.

이번에는 모국인 프랑스 파리에서 세 번째 온라인 자선 콘서트이자 새해 전야 '무관중' 음악 파티를 열기로 한 겁니다.

그의 취지에 공감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폐쇄된 박물관 공간을 라이브 공연 장소로 제공했고

특별히 이번 콘서트 수익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굷주리는 어린이들을 돕는 유니세프와 푸드뱅크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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