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동부구치소 오늘 5차 전수검사…추미애 “송구”
입력 2021.01.02 (06:50)
수정 2021.01.0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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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오늘(2일) 수용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5차 전수검사가 진행됩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어제(1일) 페이스북에 매우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달 사이 9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
법무부는 오늘 방역 당국과 함께 동부구치소 수용자와 직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5차 전수검사를 벌입니다.
지난해 12월 말 4차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천여 명이 오늘 검사 대상입니다.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의 무증상 감염자를 찾기 위해 사흘에 한 번씩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수용 밀도를 낮추기 위해 비확진자를 다른 교정시설로 분산시키고, 동부구치소는 확진자들이 주로 머무르는 생활치료시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어제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추 장관은 어제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동부구치소 집단 감염이 본격화한 지 보름여 만입니다.
추 장관은 수용 밀도를 낮추기 위해 모범수형자 가석방을 확대하고 형 집행정지도 시행하겠다며, 동부구치소 건물 구조도 반드시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임기 마지막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그래픽:김영희 김정현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오늘(2일) 수용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5차 전수검사가 진행됩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어제(1일) 페이스북에 매우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달 사이 9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
법무부는 오늘 방역 당국과 함께 동부구치소 수용자와 직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5차 전수검사를 벌입니다.
지난해 12월 말 4차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천여 명이 오늘 검사 대상입니다.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의 무증상 감염자를 찾기 위해 사흘에 한 번씩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수용 밀도를 낮추기 위해 비확진자를 다른 교정시설로 분산시키고, 동부구치소는 확진자들이 주로 머무르는 생활치료시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어제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추 장관은 어제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동부구치소 집단 감염이 본격화한 지 보름여 만입니다.
추 장관은 수용 밀도를 낮추기 위해 모범수형자 가석방을 확대하고 형 집행정지도 시행하겠다며, 동부구치소 건물 구조도 반드시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임기 마지막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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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02 07: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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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오늘(2일) 수용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5차 전수검사가 진행됩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어제(1일) 페이스북에 매우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달 사이 9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
법무부는 오늘 방역 당국과 함께 동부구치소 수용자와 직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5차 전수검사를 벌입니다.
지난해 12월 말 4차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천여 명이 오늘 검사 대상입니다.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의 무증상 감염자를 찾기 위해 사흘에 한 번씩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수용 밀도를 낮추기 위해 비확진자를 다른 교정시설로 분산시키고, 동부구치소는 확진자들이 주로 머무르는 생활치료시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어제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추 장관은 어제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동부구치소 집단 감염이 본격화한 지 보름여 만입니다.
추 장관은 수용 밀도를 낮추기 위해 모범수형자 가석방을 확대하고 형 집행정지도 시행하겠다며, 동부구치소 건물 구조도 반드시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임기 마지막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김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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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어제(1일) 페이스북에 매우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달 사이 9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
법무부는 오늘 방역 당국과 함께 동부구치소 수용자와 직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5차 전수검사를 벌입니다.
지난해 12월 말 4차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천여 명이 오늘 검사 대상입니다.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의 무증상 감염자를 찾기 위해 사흘에 한 번씩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수용 밀도를 낮추기 위해 비확진자를 다른 교정시설로 분산시키고, 동부구치소는 확진자들이 주로 머무르는 생활치료시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어제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추 장관은 어제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동부구치소 집단 감염이 본격화한 지 보름여 만입니다.
추 장관은 수용 밀도를 낮추기 위해 모범수형자 가석방을 확대하고 형 집행정지도 시행하겠다며, 동부구치소 건물 구조도 반드시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임기 마지막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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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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