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종교시설 연쇄 감염…충북 누적 1,292명
입력 2021.01.04 (07:55)
수정 2021.01.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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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병원과 종교시설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천도은병원에서는 밤사이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유진 기자, 밤사이 확진자, 몇 명이나 나왔습니까.
[리포트]
밤사이, 충북에서 새로 확인된 확진자는 현재까지 21명입니다.
모두 진천도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인데요.
6차 전수 검사 결과, 남자 병동에 입원 중이던 환자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병원에서만 지난달 19일 이후, 2주새 1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체 수용 환자 233명 가운데 절반 가량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북 상주의 종교시설인 BTJ열방센터와 관련된 연쇄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주지역 교회 2곳에서 상주 열방센터에 다녀온 목사와 교인을 중심으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상주 열방센터와 연관된 충북의 확진자는 지난 1일, 첫 확진 이후 사흘 만에 37명까지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10대와 10대 미만 확진자가 18명입니다.
충주 지역 초, 중, 고등학교 84곳은 오는 8일까지 등교 수업을 중단한 상태인데요.
현재 이들 10대 확진자와 관련된 충주지역 5곳의 초, 중, 고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충주의 두 교회가 청소년 활동이 많은 곳이라면서, 청소년들은 선제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충청북도가 집계하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92명까지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병원과 종교시설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천도은병원에서는 밤사이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유진 기자, 밤사이 확진자, 몇 명이나 나왔습니까.
[리포트]
밤사이, 충북에서 새로 확인된 확진자는 현재까지 21명입니다.
모두 진천도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인데요.
6차 전수 검사 결과, 남자 병동에 입원 중이던 환자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병원에서만 지난달 19일 이후, 2주새 1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체 수용 환자 233명 가운데 절반 가량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북 상주의 종교시설인 BTJ열방센터와 관련된 연쇄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주지역 교회 2곳에서 상주 열방센터에 다녀온 목사와 교인을 중심으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상주 열방센터와 연관된 충북의 확진자는 지난 1일, 첫 확진 이후 사흘 만에 37명까지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10대와 10대 미만 확진자가 18명입니다.
충주 지역 초, 중, 고등학교 84곳은 오는 8일까지 등교 수업을 중단한 상태인데요.
현재 이들 10대 확진자와 관련된 충주지역 5곳의 초, 중, 고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충주의 두 교회가 청소년 활동이 많은 곳이라면서, 청소년들은 선제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충청북도가 집계하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92명까지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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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04 09: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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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과 종교시설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천도은병원에서는 밤사이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유진 기자, 밤사이 확진자, 몇 명이나 나왔습니까.
[리포트]
밤사이, 충북에서 새로 확인된 확진자는 현재까지 21명입니다.
모두 진천도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인데요.
6차 전수 검사 결과, 남자 병동에 입원 중이던 환자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병원에서만 지난달 19일 이후, 2주새 1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체 수용 환자 233명 가운데 절반 가량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북 상주의 종교시설인 BTJ열방센터와 관련된 연쇄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주지역 교회 2곳에서 상주 열방센터에 다녀온 목사와 교인을 중심으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상주 열방센터와 연관된 충북의 확진자는 지난 1일, 첫 확진 이후 사흘 만에 37명까지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10대와 10대 미만 확진자가 18명입니다.
충주 지역 초, 중, 고등학교 84곳은 오는 8일까지 등교 수업을 중단한 상태인데요.
현재 이들 10대 확진자와 관련된 충주지역 5곳의 초, 중, 고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충주의 두 교회가 청소년 활동이 많은 곳이라면서, 청소년들은 선제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충청북도가 집계하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92명까지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병원과 종교시설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천도은병원에서는 밤사이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유진 기자, 밤사이 확진자, 몇 명이나 나왔습니까.
[리포트]
밤사이, 충북에서 새로 확인된 확진자는 현재까지 21명입니다.
모두 진천도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인데요.
6차 전수 검사 결과, 남자 병동에 입원 중이던 환자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병원에서만 지난달 19일 이후, 2주새 1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체 수용 환자 233명 가운데 절반 가량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북 상주의 종교시설인 BTJ열방센터와 관련된 연쇄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주지역 교회 2곳에서 상주 열방센터에 다녀온 목사와 교인을 중심으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상주 열방센터와 연관된 충북의 확진자는 지난 1일, 첫 확진 이후 사흘 만에 37명까지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10대와 10대 미만 확진자가 18명입니다.
충주 지역 초, 중, 고등학교 84곳은 오는 8일까지 등교 수업을 중단한 상태인데요.
현재 이들 10대 확진자와 관련된 충주지역 5곳의 초, 중, 고교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충주의 두 교회가 청소년 활동이 많은 곳이라면서, 청소년들은 선제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충청북도가 집계하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92명까지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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