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생·경제 주력…3차 재난지원금 설 전 지급”

입력 2021.01.04 (10:37) 수정 2021.01.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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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코로나 장기화로 덜 가진 사람과 더 낮은 곳에 있는 국민들이 생존 위협받고 있다”며 “민생과 경제 회복에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우선 다음 주부터 지급되는 3차 재난지원금이 설 이전에 대부분 지급되도록 하겠다”며 “그다음도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판 뉴딜 관련 입법도 2월 국회까지 처리해야겠다”며 “경제가 반등하도록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코로나 3차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다는 방역 당국의 진단이 나와 반갑긴 하지만 동부구치소를 포함한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새해 첫주가 3차 확산 기세가 이어지느냐 꺾이느냐를 가를 중대기로”라며 방역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정부 정책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되도록 점검하고 취약계층 지원이 빈틈없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난 상황에선 당리당략보단 민생을 우선시하는 국민 정치가 필요하다”며 “야당의 초당적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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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4 10:37:08
    • 수정2021-01-04 10: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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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코로나 장기화로 덜 가진 사람과 더 낮은 곳에 있는 국민들이 생존 위협받고 있다”며 “민생과 경제 회복에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우선 다음 주부터 지급되는 3차 재난지원금이 설 이전에 대부분 지급되도록 하겠다”며 “그다음도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판 뉴딜 관련 입법도 2월 국회까지 처리해야겠다”며 “경제가 반등하도록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코로나 3차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다는 방역 당국의 진단이 나와 반갑긴 하지만 동부구치소를 포함한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새해 첫주가 3차 확산 기세가 이어지느냐 꺾이느냐를 가를 중대기로”라며 방역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정부 정책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되도록 점검하고 취약계층 지원이 빈틈없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난 상황에선 당리당략보단 민생을 우선시하는 국민 정치가 필요하다”며 “야당의 초당적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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