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우한 “코로나 교훈 잊지말자”…비상물자 비축 지시

입력 2021.01.04 (10:51) 수정 2021.01.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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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 사태가 발생하는 가운데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당국이 주민들에 비상 물자 비축을 지시하고 나섰습니다.

우한은 2019년 12월에 대규모 코로나19가 처음으로 발병했던 지역으로 ‘코로나19 패닉’ 재발을 막기 위해 사전 대비에 돌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우한시는 최근 가정 내 비축해야 할 비상 품목을 공지하면서 또 다른 심각한 질병 발생에 대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에 공지된 비상 품목은 생필품, 응급 처치 용품, 의료 비상용품 등이 포함됐습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마스크뿐 아니라 항생제, 독감 치료제 등도 비축하라고 권고했습니다.

2020년 초 우한에서 퍼진 코로나바이러스로 중국 전역이 몸살을 앓았고 이로 인해 당시 중국은 마스크 등 의약품 부족 사태가 빚어진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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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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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우한 “코로나 교훈 잊지말자”…비상물자 비축 지시
    • 입력 2021-01-04 10:51:54
    • 수정2021-01-04 11:01:49
    국제
중국에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 사태가 발생하는 가운데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당국이 주민들에 비상 물자 비축을 지시하고 나섰습니다.

우한은 2019년 12월에 대규모 코로나19가 처음으로 발병했던 지역으로 ‘코로나19 패닉’ 재발을 막기 위해 사전 대비에 돌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우한시는 최근 가정 내 비축해야 할 비상 품목을 공지하면서 또 다른 심각한 질병 발생에 대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에 공지된 비상 품목은 생필품, 응급 처치 용품, 의료 비상용품 등이 포함됐습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마스크뿐 아니라 항생제, 독감 치료제 등도 비축하라고 권고했습니다.

2020년 초 우한에서 퍼진 코로나바이러스로 중국 전역이 몸살을 앓았고 이로 인해 당시 중국은 마스크 등 의약품 부족 사태가 빚어진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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