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요양병원·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 지속…확진자 계속 증가

입력 2021.01.04 (14:48) 수정 2021.01.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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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정시설과 함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교시설 등 곳곳에서 관련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4일) 0시 기준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하루 새 수용자 12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8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집단감염인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 요양원 관련 확진자도 4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10명이 됐고, 인천 계양구 요양병원 관련해서는 지난 1일 이후 현재까지 15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강북구 아동시설 관련해서는 지난해 12월 3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16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종교시설 관련 감염도 잇따라 늘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접촉자 조사 중 47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75명이 됐고, 경기 수원시의 한 종교시설에선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17명이 확진됐습니다. 경기 이천시에서도 종교시설 관련 현재까지 누적 15명이 확진됐습니다.

충청권에서도 종교 관련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충남 아산시 성경공부모임과 관련해 어제(3일)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14명이 확진됐고, 충북 충주시 종교시설 관련해서도 1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43명이 됐습니다.

호남권에서는 광주광역시 요양병원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광주 광산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입소자 53명을 포함해 6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65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남권에서는 부산 영도구에서 노인건강센터와 관련해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67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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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도소·요양병원·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 지속…확진자 계속 증가
    • 입력 2021-01-04 14:48:14
    • 수정2021-01-04 15:26:37
    사회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정시설과 함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교시설 등 곳곳에서 관련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4일) 0시 기준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하루 새 수용자 12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8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집단감염인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 요양원 관련 확진자도 4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10명이 됐고, 인천 계양구 요양병원 관련해서는 지난 1일 이후 현재까지 15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강북구 아동시설 관련해서는 지난해 12월 3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16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종교시설 관련 감염도 잇따라 늘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접촉자 조사 중 47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75명이 됐고, 경기 수원시의 한 종교시설에선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17명이 확진됐습니다. 경기 이천시에서도 종교시설 관련 현재까지 누적 15명이 확진됐습니다.

충청권에서도 종교 관련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충남 아산시 성경공부모임과 관련해 어제(3일)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14명이 확진됐고, 충북 충주시 종교시설 관련해서도 1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43명이 됐습니다.

호남권에서는 광주광역시 요양병원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광주 광산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입소자 53명을 포함해 6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65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남권에서는 부산 영도구에서 노인건강센터와 관련해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67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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