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이달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 발표 예정…2월 말부터 접종할 듯”
입력 2021.01.04 (14:49)
수정 2021.01.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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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다음 달 말쯤부터 우선 접종 대상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달 중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4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코로나19 백신으로 집단 면역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안전한 백신 확보와 예방접종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2월 말부터 고위험 의료기관의 종사자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집단시설에 있는 어르신들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으로, 명단 파악과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접종은 의료기관별로,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대해서는 병원별 방문 접종 형태로 접종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을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임시예방접종'으로 지정해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예방접종시스템 등록과 이상 반응 대응 등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8일부터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출범하는 한편, 접종 대상자와 접종기관, 이상 반응 관리체계 등 접종 계획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마련할 예정입니다.
백신 콜드체인 유통 관리는 식약처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유통, 보관 지침'을 마련해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올해 1분기 2월부터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11월 이전까지 접종을 마무리하겠다며, 구체적인 접종계획안을 이달 중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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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4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코로나19 백신으로 집단 면역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안전한 백신 확보와 예방접종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2월 말부터 고위험 의료기관의 종사자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집단시설에 있는 어르신들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으로, 명단 파악과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접종은 의료기관별로,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대해서는 병원별 방문 접종 형태로 접종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을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임시예방접종'으로 지정해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예방접종시스템 등록과 이상 반응 대응 등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8일부터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출범하는 한편, 접종 대상자와 접종기관, 이상 반응 관리체계 등 접종 계획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마련할 예정입니다.
백신 콜드체인 유통 관리는 식약처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유통, 보관 지침'을 마련해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올해 1분기 2월부터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11월 이전까지 접종을 마무리하겠다며, 구체적인 접종계획안을 이달 중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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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당국 “이달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 발표 예정…2월 말부터 접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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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04 15:38:33

방역 당국이 다음 달 말쯤부터 우선 접종 대상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달 중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4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코로나19 백신으로 집단 면역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안전한 백신 확보와 예방접종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2월 말부터 고위험 의료기관의 종사자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집단시설에 있는 어르신들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으로, 명단 파악과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접종은 의료기관별로,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대해서는 병원별 방문 접종 형태로 접종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을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임시예방접종'으로 지정해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예방접종시스템 등록과 이상 반응 대응 등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8일부터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출범하는 한편, 접종 대상자와 접종기관, 이상 반응 관리체계 등 접종 계획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마련할 예정입니다.
백신 콜드체인 유통 관리는 식약처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유통, 보관 지침'을 마련해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올해 1분기 2월부터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11월 이전까지 접종을 마무리하겠다며, 구체적인 접종계획안을 이달 중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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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4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코로나19 백신으로 집단 면역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안전한 백신 확보와 예방접종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2월 말부터 고위험 의료기관의 종사자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집단시설에 있는 어르신들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으로, 명단 파악과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접종은 의료기관별로,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대해서는 병원별 방문 접종 형태로 접종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을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임시예방접종'으로 지정해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예방접종시스템 등록과 이상 반응 대응 등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8일부터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출범하는 한편, 접종 대상자와 접종기관, 이상 반응 관리체계 등 접종 계획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마련할 예정입니다.
백신 콜드체인 유통 관리는 식약처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유통, 보관 지침'을 마련해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올해 1분기 2월부터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11월 이전까지 접종을 마무리하겠다며, 구체적인 접종계획안을 이달 중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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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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