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민호 선체 인양 중 발견 시신은 ‘60대 선원’
입력 2021.01.04 (17:17)
수정 2021.01.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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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32명민호의 선체 일부가 육상으로 인양됐는데요.
인양 과정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는데, 32명민호 선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서연 기자, 발견된 시신이 32명민호 실종 선원으로 확인됐다면서요?
[리포트]
네, 32명민호 선체를 인양하던 제주해경은 오늘 오후 1시쯤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는데요.
해경이 시신의 지문을 감식한 결과, 32명민호 실종 선원인 66살 장 모 씨로 확인됐습니다.
32명민호 선체가 육상으로 인양된 건 오후 1시 20분쯤인데요.
인양된 선체는 선체 뒷부분인 선미 부분으로, 기관실과 선실 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당시 선원들이 선미 부근에서 구조대에 생존 신호를 보냈던 만큼, 내부에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감식 결과 추가 발견자는 없었습니다.
제주시 한림 선적 39톤급 32명민호는 지난달 29일 밤 제주항 앞바다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는데요.
사고 당시 32명민호에 타고 있던 7명 가운데 현재까지 선장 등 한국인 3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3명과 한국인 선원 1명 등 4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제주해경은 선체를 발견한 제주항 방파제를 중심으로 수중 수색과 함께 육상과 해상 수색을 이어가며 나머지 실종 선원들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안서연 입니다.
영상편집:박진형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32명민호의 선체 일부가 육상으로 인양됐는데요.
인양 과정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는데, 32명민호 선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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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기자, 발견된 시신이 32명민호 실종 선원으로 확인됐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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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32명민호 선체를 인양하던 제주해경은 오늘 오후 1시쯤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는데요.
해경이 시신의 지문을 감식한 결과, 32명민호 실종 선원인 66살 장 모 씨로 확인됐습니다.
32명민호 선체가 육상으로 인양된 건 오후 1시 20분쯤인데요.
인양된 선체는 선체 뒷부분인 선미 부분으로, 기관실과 선실 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당시 선원들이 선미 부근에서 구조대에 생존 신호를 보냈던 만큼, 내부에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감식 결과 추가 발견자는 없었습니다.
제주시 한림 선적 39톤급 32명민호는 지난달 29일 밤 제주항 앞바다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는데요.
사고 당시 32명민호에 타고 있던 7명 가운데 현재까지 선장 등 한국인 3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3명과 한국인 선원 1명 등 4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제주해경은 선체를 발견한 제주항 방파제를 중심으로 수중 수색과 함께 육상과 해상 수색을 이어가며 나머지 실종 선원들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안서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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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04 17:20:42

[앵커]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32명민호의 선체 일부가 육상으로 인양됐는데요.
인양 과정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는데, 32명민호 선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서연 기자, 발견된 시신이 32명민호 실종 선원으로 확인됐다면서요?
[리포트]
네, 32명민호 선체를 인양하던 제주해경은 오늘 오후 1시쯤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는데요.
해경이 시신의 지문을 감식한 결과, 32명민호 실종 선원인 66살 장 모 씨로 확인됐습니다.
32명민호 선체가 육상으로 인양된 건 오후 1시 20분쯤인데요.
인양된 선체는 선체 뒷부분인 선미 부분으로, 기관실과 선실 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당시 선원들이 선미 부근에서 구조대에 생존 신호를 보냈던 만큼, 내부에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감식 결과 추가 발견자는 없었습니다.
제주시 한림 선적 39톤급 32명민호는 지난달 29일 밤 제주항 앞바다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는데요.
사고 당시 32명민호에 타고 있던 7명 가운데 현재까지 선장 등 한국인 3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3명과 한국인 선원 1명 등 4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제주해경은 선체를 발견한 제주항 방파제를 중심으로 수중 수색과 함께 육상과 해상 수색을 이어가며 나머지 실종 선원들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안서연 입니다.
영상편집:박진형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32명민호의 선체 일부가 육상으로 인양됐는데요.
인양 과정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는데, 32명민호 선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서연 기자, 발견된 시신이 32명민호 실종 선원으로 확인됐다면서요?
[리포트]
네, 32명민호 선체를 인양하던 제주해경은 오늘 오후 1시쯤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는데요.
해경이 시신의 지문을 감식한 결과, 32명민호 실종 선원인 66살 장 모 씨로 확인됐습니다.
32명민호 선체가 육상으로 인양된 건 오후 1시 20분쯤인데요.
인양된 선체는 선체 뒷부분인 선미 부분으로, 기관실과 선실 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당시 선원들이 선미 부근에서 구조대에 생존 신호를 보냈던 만큼, 내부에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감식 결과 추가 발견자는 없었습니다.
제주시 한림 선적 39톤급 32명민호는 지난달 29일 밤 제주항 앞바다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는데요.
사고 당시 32명민호에 타고 있던 7명 가운데 현재까지 선장 등 한국인 3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3명과 한국인 선원 1명 등 4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제주해경은 선체를 발견한 제주항 방파제를 중심으로 수중 수색과 함께 육상과 해상 수색을 이어가며 나머지 실종 선원들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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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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