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행 한국 국적 유조선 이란 영해 진입…나포 가능성”

입력 2021.01.04 (20:37) 수정 2021.01.04 (20: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랍에미리트로 향하던 한국 국적의 유조선 한 척이 이란 영해에서 나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오늘(4일)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사우디아라비의 언론사인 알아라비아는 나포된 선박이 한국 국적의 유조선인 'MT 한국케미호'라고 전했습니다.

이 선박은 이란 남부 도시인 반다르아바스 인근에서 포착된 만큼 나포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영국 해군이 운영하는 해사무역기구도 오늘 "선박 한 척이 이란 당국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교류했고, 이후 항로를 틀어 이란 영해로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의 탑승자 가운데 한국인이 몇 명인 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UAE행 한국 국적 유조선 이란 영해 진입…나포 가능성”
    • 입력 2021-01-04 20:37:15
    • 수정2021-01-04 20:45:03
    국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랍에미리트로 향하던 한국 국적의 유조선 한 척이 이란 영해에서 나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오늘(4일)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사우디아라비의 언론사인 알아라비아는 나포된 선박이 한국 국적의 유조선인 'MT 한국케미호'라고 전했습니다.

이 선박은 이란 남부 도시인 반다르아바스 인근에서 포착된 만큼 나포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영국 해군이 운영하는 해사무역기구도 오늘 "선박 한 척이 이란 당국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교류했고, 이후 항로를 틀어 이란 영해로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의 탑승자 가운데 한국인이 몇 명인 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