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한국 유조선 나포…“해양오염 유발 때문”
입력 2021.01.04 (21:21)
수정 2021.01.04 (21: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랍에미리트로 향하던 한국 국적 유조선 'MT 한국케미호'가 오늘(4일) 이란 영해에서 이란 당국에 의해 나포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국영TV는 "한국 유조선이 이란 당국에 의해 붙잡혔다"며 걸프만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당 선박이 유발한 "해양오염"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매체 팔스통신도 이란 혁명수비대가 해당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영국 해군이 운영하는 해사무역기구는 "선박 한 척이 이란 당국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접촉했고, 이후 항로를 틀어 이란 영해로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등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이란 국영TV는 "한국 유조선이 이란 당국에 의해 붙잡혔다"며 걸프만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당 선박이 유발한 "해양오염"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매체 팔스통신도 이란 혁명수비대가 해당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영국 해군이 운영하는 해사무역기구는 "선박 한 척이 이란 당국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접촉했고, 이후 항로를 틀어 이란 영해로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등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란군 한국 유조선 나포…“해양오염 유발 때문”
-
- 입력 2021-01-04 21:21:57
- 수정2021-01-04 21:42:17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랍에미리트로 향하던 한국 국적 유조선 'MT 한국케미호'가 오늘(4일) 이란 영해에서 이란 당국에 의해 나포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국영TV는 "한국 유조선이 이란 당국에 의해 붙잡혔다"며 걸프만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당 선박이 유발한 "해양오염"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매체 팔스통신도 이란 혁명수비대가 해당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영국 해군이 운영하는 해사무역기구는 "선박 한 척이 이란 당국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접촉했고, 이후 항로를 틀어 이란 영해로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등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이란 국영TV는 "한국 유조선이 이란 당국에 의해 붙잡혔다"며 걸프만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해당 선박이 유발한 "해양오염"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매체 팔스통신도 이란 혁명수비대가 해당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영국 해군이 운영하는 해사무역기구는 "선박 한 척이 이란 당국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접촉했고, 이후 항로를 틀어 이란 영해로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등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
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김덕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