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고교 융복합교육·연구 시범학교 실시”

[앵커]

새해 첫 주가 시작됐습니다.

저희 KBS 경인 뉴스에서는 경기 인천 지역 교육감들의 새해 인사와 올해 교육 정책 방향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신축년 인사와 함께 고교 융복합교육과 연구 시범학교제를 강화하겠다는 교육 정책을 밝혔습니다.

[리포트]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 교육 가족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에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새해에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힘차게 새해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새해가 흰 소띠해라고 합니다.

흰 소처럼 더 밝고 아름답게 힘차게 견고하게 미래를 만들어가면 우리는 마침내 작년 한 해 어려웠던 경제 사회 모든 문제를 다 새롭게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학생들 고생 많았습니다. 온라인 수업하는 것도 힘들었고요 가정에서도 학부모들이 너무 애쓰고 힘드신 것 잘 압니다.

특히 선생님들은 처음 가는 길인데도 불구하고 온라인 수업에 열정을 바치시고 학생들을 위해서 헌신해 주심으로 해서 정말 좋은 교육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2021년을 미래 교육을 위한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과정을 확실하게 만들어가겠습니다.

특히 고교학점제를 위한 고등학교 융복합교육과 함께 연구 시범학교를 모든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선생님들에게 더 힘차게 일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2021년도에 그야말로 경기교육이 안정적으로 코로나 19를 극복해내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함께, 학부모와 함께, 우리 학생들과 함께 동행하면서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여러분 다시 한번 새해 축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