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명 추가 확진, 누적 453명…생활치료센터 11명 내일 입소

지난 11일간 입산 금지됐던 오늘 한라산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셨는데요.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자연이 이렇게 아름다움을 뽐내는 와중에도 코로나19 비상상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10명에 이어 오늘도 오후 5시까지 5명이 추가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수는 453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확진자 5명은 모두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는데 방역당국은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를 확인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입니다.

오늘 확진자 23명이 퇴원함에 따라 오후 5시 기준 격리 중인 도내 확진자는 143명으로, 가동률 43.1%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지난달 30일 문을 연 제주 제1생활치료센터에 무증상 확진자 11명이 내일(5일) 처음으로 입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