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어제 25명 추가 확진…절반 이상 ‘가족 전파’
입력 2021.01.05 (10:02)
수정 2021.01.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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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은 어제(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으로, 새해 들어 나흘째 20명대를 넘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확진된 가족에 의한 2차 전파여서, 가정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창원 확진자 6명 가운데 5명이 가족입니다.
지난해 12월 22일과 하루 전날 나온 확진자 2명에 의해 각각 2명과 3명 더 나온 겁니다.
진주도 9명 가운데 7명이 확진자의 접촉자인데 이 가운데 4명이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거제 2명과 양산 2명은 각각 하루 전날 나온 확진자의 밀접한 가족입니다.
확진자 25명 가운데 가족 전파는 절반을 넘는 13명.
가족 사이라고 하더라도 한 공간에 거주한다면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하동은 4명 가운데 3명이 전남 광양시 확진자 접촉입니다.
기존의 집단 발병 관련으로는 하동과 거제, 사천에서 한 명씩이며, 김해에서는 부산의 보험회사 집단 발병 한 명이 나왔습니다.
[신종우/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지금 잠시 멈춰주시면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기는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조금만 더 인내하시고 사람과의 만남과 모임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남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오는 17일까지 2주 동안 연장됐습니다.
5명 이상 모이는 동호회와 직장 회식, 계모임, 제사, 집들이, 잔치도 금지됩니다.
식당은 4명까지 함께 앉을 수 있고 밤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경남 유흥시설 5종의 집합금지와 실내 체육시설, 노래연습장은 밤 9시 이후 운영 금지가 유지됩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지승환
경남은 어제(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으로, 새해 들어 나흘째 20명대를 넘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확진된 가족에 의한 2차 전파여서, 가정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창원 확진자 6명 가운데 5명이 가족입니다.
지난해 12월 22일과 하루 전날 나온 확진자 2명에 의해 각각 2명과 3명 더 나온 겁니다.
진주도 9명 가운데 7명이 확진자의 접촉자인데 이 가운데 4명이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거제 2명과 양산 2명은 각각 하루 전날 나온 확진자의 밀접한 가족입니다.
확진자 25명 가운데 가족 전파는 절반을 넘는 13명.
가족 사이라고 하더라도 한 공간에 거주한다면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하동은 4명 가운데 3명이 전남 광양시 확진자 접촉입니다.
기존의 집단 발병 관련으로는 하동과 거제, 사천에서 한 명씩이며, 김해에서는 부산의 보험회사 집단 발병 한 명이 나왔습니다.
[신종우/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지금 잠시 멈춰주시면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기는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조금만 더 인내하시고 사람과의 만남과 모임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남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오는 17일까지 2주 동안 연장됐습니다.
5명 이상 모이는 동호회와 직장 회식, 계모임, 제사, 집들이, 잔치도 금지됩니다.
식당은 4명까지 함께 앉을 수 있고 밤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경남 유흥시설 5종의 집합금지와 실내 체육시설, 노래연습장은 밤 9시 이후 운영 금지가 유지됩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지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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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1-05 12:01:33

[앵커]
경남은 어제(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으로, 새해 들어 나흘째 20명대를 넘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확진된 가족에 의한 2차 전파여서, 가정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창원 확진자 6명 가운데 5명이 가족입니다.
지난해 12월 22일과 하루 전날 나온 확진자 2명에 의해 각각 2명과 3명 더 나온 겁니다.
진주도 9명 가운데 7명이 확진자의 접촉자인데 이 가운데 4명이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거제 2명과 양산 2명은 각각 하루 전날 나온 확진자의 밀접한 가족입니다.
확진자 25명 가운데 가족 전파는 절반을 넘는 13명.
가족 사이라고 하더라도 한 공간에 거주한다면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하동은 4명 가운데 3명이 전남 광양시 확진자 접촉입니다.
기존의 집단 발병 관련으로는 하동과 거제, 사천에서 한 명씩이며, 김해에서는 부산의 보험회사 집단 발병 한 명이 나왔습니다.
[신종우/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지금 잠시 멈춰주시면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기는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조금만 더 인내하시고 사람과의 만남과 모임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남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오는 17일까지 2주 동안 연장됐습니다.
5명 이상 모이는 동호회와 직장 회식, 계모임, 제사, 집들이, 잔치도 금지됩니다.
식당은 4명까지 함께 앉을 수 있고 밤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경남 유흥시설 5종의 집합금지와 실내 체육시설, 노래연습장은 밤 9시 이후 운영 금지가 유지됩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지승환
경남은 어제(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으로, 새해 들어 나흘째 20명대를 넘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확진된 가족에 의한 2차 전파여서, 가정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창원 확진자 6명 가운데 5명이 가족입니다.
지난해 12월 22일과 하루 전날 나온 확진자 2명에 의해 각각 2명과 3명 더 나온 겁니다.
진주도 9명 가운데 7명이 확진자의 접촉자인데 이 가운데 4명이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거제 2명과 양산 2명은 각각 하루 전날 나온 확진자의 밀접한 가족입니다.
확진자 25명 가운데 가족 전파는 절반을 넘는 13명.
가족 사이라고 하더라도 한 공간에 거주한다면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하동은 4명 가운데 3명이 전남 광양시 확진자 접촉입니다.
기존의 집단 발병 관련으로는 하동과 거제, 사천에서 한 명씩이며, 김해에서는 부산의 보험회사 집단 발병 한 명이 나왔습니다.
[신종우/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 "지금 잠시 멈춰주시면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기는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조금만 더 인내하시고 사람과의 만남과 모임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남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오는 17일까지 2주 동안 연장됐습니다.
5명 이상 모이는 동호회와 직장 회식, 계모임, 제사, 집들이, 잔치도 금지됩니다.
식당은 4명까지 함께 앉을 수 있고 밤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경남 유흥시설 5종의 집합금지와 실내 체육시설, 노래연습장은 밤 9시 이후 운영 금지가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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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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